제22편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2절).
제22편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2절). 22편 : 가장 중요한 메시아적인 개인 탄원시편 중의 하나. 그리스도 자신도 십자가에 달려서 이 첫째 줄을 되풀이 하셨고, 나머지 몇 개의 절은 신약성서에 직접 인용되거나 암시되면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고통에 관한 이 감동적인 묘사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직결되고 있다. 따라서 이 22편은 전통적으로 가톨릭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전반부(1-22절)에서 작가는 메시아의 버림받음과 불명예, 그리고 육체적인 고통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대한 자신의 흔들림 없는 신뢰감을 묘사하면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하고 있다. 후반부(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