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실천하는 레지오 단원들은 : 몽포르의 루도비코-마리아 성인이 가르쳐 준 신심의 독특한 내용을 완전히 터득하고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이 성인은 ‘참된 신심’ 또는 ‘마리아의 종’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성모 신심을 가르치고 있는데, 과 이라는 책을 통해서 그 내용을 더욱 알차게 설명하고 있다.(부록 5 참조) 이 信心은 : 성모님과 정식계약을 맺을 것을 요구하는데, 자신의 모든 것, 즉 영신적이거나 현세적인 모든 생각, 행실, 소유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포함한 모든 것을 아무리 적고 사소한 것이라도 아낌없이 성모님께 바쳐 드리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자신의 소유물은 아무 것도 없는 노예와 같은 상태가 되어, 전적으로 성모님께 의탁하고 성모님이 쓰시도록 자신을 철저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