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의 목표는 : 성모님을 이 세상에 모셔오는 일이다.
성모님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차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도구이기 때문이다.
성모님을 모시지 않는 레지오 단원은 레지오의 목표에서 벗어나 있다.
그런 단원은 무장 해제된 군인과 같아서 아무 구실도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단원들은 성모 신심을 드높여야 한다.
교본은 : 단원의 성모 신심을 본질적인 의무로 여겨야 한다면서
“레지오 단원은 성모께 대한 레지오 신심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열성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그 신심을 드높여야 할
엄숙한 의무가 있다”고 강조한다.
마리아께 대한 참된 신심은 오직 성모님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 일치는 마리아께 전적으로 의탁하고 봉헌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단원들은 : 성모님께 봉헌한 후 “나의 모후, 나의 어머니시여,
나는 오로지 당신의 것이오며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옵니다”라는 봉헌문을 자주 되풀이하면서
그 봉헌을 갱신함으로써 마리아의 영향력이 항상
영혼 안에 미치고 있다는 의식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미사, 영성체, 성체조배, 로사리오기도, 십자가의 길 등 모든 신심 행위를 할 때마다
레지오 단원은 성모님과 일치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단원들은 성모님을 본받고,
성모님께 감사드리며, 기쁨이나 슬픔도 성모님과 함께 나누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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