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편 : 참회의 시편으로, 성 아우구스띠누스가 가장 즐겨 읊조리던 시편이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고 그 죄를 감추기 위하여 무고한 우리아까지 전쟁터에서 죽임을 당하게 함으로 큰 죄를 범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그는 두 개의 참회의 시를 썼다. 하나는 시편51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시편32편이다. 51편은 다윗이 범죄로 인하여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느님께 회개의 마음을 주시기를 탄원한 시이고, 32편은 하느님께 죄를 용서받은 후의 행복에 대하여 쓴 시다. 특별히 32편은 다윗이 죄의 용서에 대한 자신의 체험을 말하며 사람들에게 회개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므로 이 시는 교훈시에 속하기도 한다. ⇒작가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