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료/카톨릭 상식 42

미사의 구조

1. 시작예식 구조입당성가 -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 앞에 모였다는 기쁨과 일치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 것.사제의 두팔을 벌림 - 포옹하는 행위의 상징적 표현참회 -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하느님과 모든 형제들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           진심으로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고 뉘우치면 작은 죄는 용서받을 수 있음.자비송 - 주님을 공경하고 섬기는 것을 드러내는 환호대영광송 - 신앙고백인 동시에 감사의 노래                  원래는 부활시기에만 불렀음.                    현재, 대림과 사순시기를 제외한 모든 주일과 대축일,                               축일과 특수한 미사때 노래하거나 외움.본기도 - 신자들의 청원을 모아 그날의 주례자가 대표로 드..

성수

聖水란 ? : 성스러운 물.현재의 소금물 성수는 2세기 초엽 알렉산데르 1세 교황이 도입했다고 한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사제가 적절한 축복 의식을 마치면 성수로 취급되는데,             성수와 같이 '지혜의 소금'이란 뜻인 '살 사피엔시아(Sal Sapientia)'를 축성한            정제 소금으로 제공한다.  성수에 소금을 타는 것에는 상징적인 의미와 실용적인 이유가 둘 다 있다. 실용적인 이유는 물이 썩지 않게 한다는 것이고,상징적인 의미는, 소금은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돌이고,          섭취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고 물에 녹아서 사라져도 증발시키면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불멸성과 부활을 상징하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또한 소금은 인간에게 ..

복사

복사(服事, Altar server)는 천주교와 성공회의 성당에서         사제의 전례 집전을 보조하는 평신도를 말한다. 복사는 전례를 집전하는 중에 식을 집행하는 사제의 곁에 위치하여, 물건을 나르거나,             성찬전례를 집전할 때에 교구장인 주교의 보혈조력 허가를 받아             신자들이 영성체를 할 때에 예수의 보혈인,              사제가 축성한 포도주를 드는 보혈 조력을 한다든지,              종을 울리거나 하는 행위를 한다. 보통 복사가 되기 위해서 특정한 정식 교육을 받거나,          복사 자체가 종교적 위치에 해당하거나 하는 일은 없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복사를 하려는 자에 대해           그 신심과 행동거지 ..

미사보는 왜 씁니까 ?

쓰는 이유 : 단정함ㆍ겸손 드러내는 교회관습                   신앙ㆍ전례의 본질과는 무관 최근 들어 미사보를 쓰지 않고 전례에 참례하는 여교우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또 어떤 여교우들은 미사보를 머리에 쓰지 않고 스카프처럼              어깨에 두르고 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여교우들이 미사보를 왜 쓰는지, 의무 규정은 아닌지 궁금합니다.먼저 미사나 영성체때 미사보를 쓰지 않으면 안된다거나  미사보가 없으면          교회 전례와 성사에 참례할 수 없다는 것은 지나친 생각입니다.미사보는 신앙인으로서의 소박한 생활과 정숙한 몸가짐의 한 표현으로                세례성사를 통해 깨끗해졌다는 순결함을 드러내는 교회의 오랜 관습으로                ..

미사예물이란?

가톨릭에서 가장 거룩하고 가장 큰 효과를 주는 기도는 미사성제이다. 미사는 그 자체가 십자가의 제사를 재현하는 것이므로 가장 숭고한 제사이다. 제사에는 제물이 있어야 하고 그 제사의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신자들이 미사성제를 바치기 위해서 개별적으로 지불하는 금액을               「미사값」이나 또 는「미사전」이라하지 않고 「미사예물」이라고 한다.그것은 돈으로 미사의 은혜를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사예물의 유래는 이러하다.옛날 초대 신자들은 미사에 참례할 때에 각자가 빵과 포도주를 들고 제단에 바쳤다. 사제는 그 제물을 정리하여 미사에 필요한 양만 가려내고 나머지는 사제의 생활비로 사용했었다.그때에 제단에서 제물을 정리하게 되면 손에 무엇이 묻기 때문에             제물 준비를 다..

제의 색깔과 의미

전례에서는 그 축제의 성격에 따라 祭衣를 비롯한 각종 전례의복을 비롯하여                     장식물에 고유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색깔을 사용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색깔을 쓰는 것은 거행하는 신앙의 신비의 특성과             전례주년에 따라 진행되는 그리스도교 삶의 의미를              겉으로도 효과 있게 드러내기 위해서이다(미사총지침 345항 참조).흰색(백색, 은색)흰색 또는 은색은 언제나 ‘빛’ 그리고 ‘내적 순결’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빨간색(홍색)빨간색은 피와 불로 연상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사랑과 자선을 강조하는 의미를 지닌다. 전례 안에서 빨간색 제의는 성령강림대축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성 금요일,           사도들의 축일들, 순교자들..

제의 색에는 ?

- 백색 祭衣 : 기쁨을 상징           성탄, 부활등 수난에 대한 축일을 제외한 '예수의 모든 축일',           '성모 축일'과 '천사', '순교자 아닌 성인성녀축일'에 입는다. - 홍색 제의 : 피를 상징          '예수수난 성지주일'과 '성금요일', '성령강림대축일',            '성십자가 현양축일', '순교자 들의 축일', '사도들과 복음사가의 축일'에 입는다. - 녹색 제의 : 희망을 상징                     연중주일에 입는다. - 자색 제의 : 참회하는 의미에서 대림과 사순 시기에 입는다. - 장미색 제의 : 부활과 성탄을 앞두고 중간에 휴식을 취한다는 의미로                         대림 3주일 과 사순4주일에 입는다. - 흑..

미사중의 동작과 의미

- 합장(合掌) : 하느님 앞에서의 경건함, 하느님께 대한 애원,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표현 - 손을 위로 하는 것 : 주님께로 향하는 신앙의 표시 - 양손을 마주보게 하는 것 : 애덕의 표시 - 들었던 손을 다시 합장하는 것 : 하느님 안에서의 일치 - 허리를 굽히는 자세 : 하느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을 나타냄               겸손과 간절한 애원을 나타내는 의미로 엎드리는 자세가 행해짐. - 친구(親口) : 경의를 표하거나 사랑과 평화를 나누기 위하여 입 맞추는 것 - 얼굴과 손, 입에 입맞춤하는 것 : 혈연, 우애, 화해, 사랑, 복종, 존경을 상징 - 사람이 아닌 물건에 입맞춤하는 경우 : 속죄, 회개, 기원, 경건의 의미 - 장..

양형 영성체 와 단형 영성체

양형 영성체(兩形領聖體)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등에서 聖事로써,         곧 성체성사를 행하는 기독교 종파에서 영성체를 행할 때         빵(성체)과 포도주(성혈)를 모두 영하는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 초대 교회때 최후 만찬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체와 성혈을 모두 영함- 兩形 영성체 (11세기까지 지켜짐) : 성체와 성혈을 모두 영하는 것- 單形 영성체 (12세기 말부터 보편화) : 성체만을 영하는 것  영성체를 하는 이유>신자수 증가와 성혈을 흘릴 위험.성체만이라도 온전할 수 있다는 신학적 근거.    * 성체와 성혈 각각에 예수님의 몸과 피가 함께 계심    * 한때 평신도의 양형 영성체 금지 제2차 바티칸공의회이후 평신도들도 성혈을 모실 수 있도록 함.주교의 판단에 따라 서품..

제구의 종류와 용도

미사때 사용하는 모든 도구를 祭具라고 한다. - 성 작 :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때 사용하신 술잔을 의미              사제의 축성으로 성변화된 성혈을 담아두는데 사용 - 성 반 : 성체를 담아 두는 둥글고 납작한 접시              ※ 성작과 성반은 주교님께서 축성하신 것을 사용 - 성작 덮게 : 성작에 불순물이 못 들어가도록 덮는 뚜껑 - 성작 수건 : 영성체후 사제의 손과 입, 성작을 닦는데 사용 - 성체포 : 성작과 성반을 올려 놓음. 성체 조각을 모으는데 사용 - 성 합 : 성체를 담아두는 뚜껑이 있는 그릇 - 성 광 : 신자들에게 성체를 보여주는데 사용 - 감 실 : 성체를 모셔 두는 곳, 성체 등이 켜있음. - 주수병 : 미사때 사용하는 포도주와 물을 담아두는 그릇 -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