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 박해 피해 간 섬, 복음의 꽃 피워 키프로스는 지중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제주도의 약 5배 규모다. 섬은 비옥하고 쾌적하며 아름다운 풍광을 갖고 있다. 또 이곳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비너스 탄생의 전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키프로스는 영국령으로 있다가 1960년에 비로소 독립했으나 독립 후에도 그리스와 터키계 주민의 갈등이 계속돼 남북으로 갈라져 늘 전쟁의 위험 속에 놓여 있다. 바오로 사도의 1차 선교 여행의 시작점 이곳 키프로스는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피해 교회를 세웠던 곳이다. “스테파노의 일로 일어난 박해 때문에 흩어진 이들이 페니키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