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티라는 ‘속죄물’이란 뜻을 지닌 요한 묵시록 교회 중 한 곳이다. 최초로 기원전 7세기께 리디아인들에 의해 도시가 건설되고 ‘펠로피아’라 명명했다. 기원전 3세기께 알렉산더 대왕의 장군인 셀레우코스가 이곳을 점령해 군대를 주둔시키고, 이곳에서 출생한 자신의 딸 이름을 따서 ‘티아티라’라 불렀다. 그 후 도시를 확실히 정착시키기 위해 유다인들을 이주시킴으로써 상업도시로도 번성했다. 태양신 아폴로 영향 받아 티아티라는 지리적으로 비옥한 목초지가 있는 계곡을 끼고 형성된 도시다. 이곳 도시에서 발견된 동전에는 주석으로 된 갑옷을 입고 전차를 타고 전쟁에 나가는 태양신 아폴로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도시 사람들이 태양신에게 많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