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2

통곡의 벽

․통곡의 벽 : 예루살렘 성 중앙에 자리잡은 성전을 둘러싸고 있는 벽 중에                    서쪽 벽을 가리켜 통곡의 벽이라 부른다. 헤로데왕 시대 마지막 성전이 로마인들에 의해 파괴된 뒤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서쪽 벽, ⇒이곳에서 유대인들은 : 성전을 잃은 슬픔과 나라를 잃은 슬픔의 한을 풀었다.  ․로마에 의해 추방된 뒤 비잔틴 시대에 이르러              1년 중 성전이 파괴된 날 하루만 방문이 허용되자              사방으로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모여들어              그들의 비통함과 울분을 달랜 곳이라 하여 통곡의 벽이란 이름이 생겨났다.  ․독립을 얻은 뒤에도 19년의 긴 세월을 요르단 손에 들어가 있던            ..

신구약 중간기

新舊約 中間期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뉜다. 중간기는 그 사이의 역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마카베오 시대부터 사도 시대까지를 보고 있다.이스라엘이 주권을 상실한 것은 기원전 587년이다. 바빌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왕과 주민들을 포로로 잡아갔기  때문이다. 유다인들은 충격을 받는다. 주님의 성전이 어떻게 파괴될 수 있는가? 더구나 이방인의 손에 무너질 수 있는가?하느님은 전능하신 분이 아니란 말인가? 의문이 퍼져나가자 예언자들이 진화에 나섰다. 주님께서 힘이 모자라 예루살렘이 파괴된 것은 아니다.이스라엘의 죄 때문에 심판이 내린 것이다. 이런 가르침이었다.  포로생활이 끝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자                    유다인들은 율법 정리에 심혈을 기울인다.율법 준수만이 심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