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의미로 유다인들이 함께 모여 기도를 하는 곳이면 회당이라 할 수 있다. 즉 건물이 아니어도 유다인들이 모여 해변, 강가, 숲속 등에서 기도를 한다면 거기도 역시 회당이라는 범주에 포함된다.회당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시나고가(synagoga)는 集會 또는 집회하는 곳을 뜻한다.신약성서에서 회당이란 말은 가르침을 베풀기 위한 유다인의 집회나 종교 집회를 행하는 건물을 가리켰다. 유다인들의 기도장소인 회당은 이스라엘인들이 가나안에 정착하던 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또 바빌론 유배로 이스라엘인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자 건물, 강가, 집 등에 모여 율법서를 읽으면서 함께 기도했다. 그러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