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시편 공부 317

제130편 용서를 간절히 기다림

130편 : 개인 탄원시편인 여섯 번째 참회의 시편, 교회에서는 죽은 형제들을 위한 기도, 이를테면 연도에 이 시편을 인용한다. 작가는 깊은 슬픔에 젖어 하느님께 부르짖으며 죄의 용서를 간청한다(1-4). 작가 자신이 하느님의 자비를 굳게 믿고 있듯이(5-6), 이스라엘은 희망을 가지고 θ의 구원을 기다려야만 한다(7-8). 1. 죄의 용서 간청 1 [순례의 노래]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2 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 제가 애원하는 소리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 3 주님, 당신께서 죄악을 살피신다면 주님,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4 그러나 당신께는 용서가 있으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2. 주님 안에서의 소망 5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

제129편 나를 이겨내지는 못하였네(2절).

129편 : 공동 감사시편, 이 시편은 너무나 자주 이스라엘의 몫으로 돌아왔다고 고통을 애통해 하면서(1-4), 백성들은 자신들의 원수들이 무색하게 되기를 기도한다(5-8). ⤷본 시편은 바빌론 유배로 부터 해방된 후 이스라엘 민족이 과거의 모든 기억들, 고통의 기억 및 하느님의 자비에 관한 기억을 더듬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1. 구원의 선언 1 [순례의 노래]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2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를 이겨내지는 못하였네. 3 밭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 4 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 2. 징계를 바라는 기도 5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

제128편 복 받는 가정

128편 : 교훈시편, 이 시편은 복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제 1편의 복과는 달리 이 시에서는 可視的인 福, 즉, 먹는 것, 아내, 자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1. 복의 선언과 열거 1 [순례의 노래]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모두 그분의 길을 걷는 이 모두! 2 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을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이 있어라. 3 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구나. 4 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2. 복을 바라는 기도 5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 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아들의 아들들을 보게 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128편 : 이 시는 ..

제127편 하느님의 도우심

127편 : 교훈시편, 첫째 노래는 θ의 축복이 없다면 인간의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된다는 진리를 강조하고(1-2), 둘째 노래는 자녀를 주심도 θ이심을 말한다(3-5). 1. 주님의 간섭 없이는 萬事가 헛되다. 1 [순례의 노래. 솔로몬]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 주님께서 성읍을 지켜 주지 않으시면 그 지키는 이의 파수가 헛되리라. 2 일찍 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빵을 먹음도 너희에게 헛되리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에게는 잘 때에 그만큼을 주신다. 2. 주님의 선물인 자녀 3 보라, 아들들은 주님의 선물이요 몸의 소생은 그분의 상급이다. 4 젊어서 얻은 아들들은 전사의 손에 들린 화살들 같구나. 5 행복하여라, 제 화살 통을 그들로 채운 사람! 성문..

제126편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5절).

126편 : 이 시는 일반적으로 바빌론 포로 귀환과 관련 된 것으로 본다. 공동 탄원시편과 공동 탄원시편의 요소가 혼합, 백성들은 유배생활에서 무사히 돌아온 것을 θ께 고맙게 생각하면서(1-3), 고향 재건을 위한 현재의 노력을 성공시켜 달라고 간청한다(4-6). 1. 유배생활에서 귀환 감사 1 [순례의 노래] 주님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실 제 우리는 마치 꿈꾸는 이들 같았네. 2 그때 우리 입은 웃음으로, 우리 혀는 환성으로 가득하였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께서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3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2. 고향 재건 간청 4 주님, 저희의 운명을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5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6 뿌릴 씨 들고 울..

제126편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5절).

126편 : 이 시는 일반적으로 바빌론 포로 귀환과 관련 된 것으로 본다. 공동 탄원시편과 공동 탄원시편의 요소가 혼합, 백성들은 유배생활에서 무사히 돌아온 것을 θ께 고맙게 생각하면서(1-3), 고향 재건을 위한 현재의 노력을 성공시켜 달라고 간청한다(4-6). 1. 유배생활에서 귀환 감사 1 [순례의 노래] 주님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실 제 우리는 마치 꿈꾸는 이들 같았네. 2 그때 우리 입은 웃음으로, 우리 혀는 환성으로 가득하였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께서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3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2. 고향 재건 간청 4 주님, 저희의 운명을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5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6 뿌릴 씨 들고 울..

125편 주님을 신뢰하는 자(1절)

125편 : 신뢰시편, 백성들이 θ의 보호하심을 굳게 믿는다면서, 사악한 통치가 종말을 고하게 되고(3절), 착한 이들이 θ의 축복을 향유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탄원. 1. 안전에 대한 단언 1 [순례의 노래] 주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시온 산 같아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서 있으리라. 2 산들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감싸고 계시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3 의인들이 나누어 받은 땅 위에 사악의 왕홀이 내리누르지 못하리니 의인들이 죄악에다 손을 내밀지 않게 되리라. 2. 번영을 바라는 기도와 불안전에 대한 경고 4 주님, 착한 이들에게, 마음 바른 이들에게 선을 베푸소서. 5 그러나 비뚤어진 길로 벗어난 자들은 주님께서 악인들과 함께 물리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12..

제124편 우리를 위하시는 하느님(1절)

124편 : 공동 감사시편, θ의 도우심이 없었던들 자신들은 완전히 멸망해 버리고 말았으리라고 백성들이 고백하는 감사의 찬미가. 그러므로 백성들은 원수들에게서 구해 주신 데 대해 θ을 찬양한다(6-8). 1. 주님의 도우심에 감사 1 [순례의 노래. 다윗]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지 않으셨던들, 2 사람들이 우리를 거슬러 일어났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지 않으셨던들, 3 우리를 거슬러 저들의 분노가 타올랐을 때 우리를 산 채로 삼켜 버렸으리라. 4 물살이 우리를 뒤덮고 급류가 우리 목 위로 넘쳐흘렀으리라. 5 거품 뿜는 물살이 우리 목 위로 넘쳐흘렀으리라. 2. 주님 찬양 6 우리를 저들 이빨의 먹이로 내주지 않으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7 우리는 사냥꾼의 그물에서 새처럼 ..

제123편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3절).

123편 : 공동 탄원시편, 백성들은 θ께 충성스러운 순명을 맹세하면서, 비천한 처지에 있는 자기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탄원한다(3절 이하). 1. 주님께 대한 신뢰 1 [순례의 노래] 하늘에 좌정하신 분이시여 당신께 저의 눈을 듭니다. 2 보소서, 종들의 눈이 제 상전의 손을 향하듯 몸종의 눈이 제 여주인의 손을 향하듯 그렇게 저희의 눈이 주 저희 하느님을 우러릅니다,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실 때까지. 2. 멸시로부터 구원 3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가 멸시만 실컷 받았습니다. 4 거만한 자들의 조롱을 교만한 자들의 멸시를 저희 영혼이 실컷 받았습니다. 123편 : “하늘에 좌정하신 분이시여 당신께 저의 눈을 듭니다”(123,1). 여기 “하늘에 좌정하신 분이시여”라..

제122편 주님의 집으로 가세!(1절)

122편 : 순례의 노래, 작가는 聖都에 도착하면서 기쁨에 넘쳐(1-3), 예루살렘을 순례자들의 목적지며 재판석이 있는 곳으로 찬양한다(4절 이하). 또 그는 예루살렘에 θ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6-9). ⤷이 시는 거룩한 예루살렘으로 순례를 할 때 부른 순례의 노래. 1. 예루살렘 찬양 1 [순례의 노래. 다윗] 󰡒주님의 집으로 가세!󰡓 사람들이 나에게 이를 제 나는 기뻤네. 2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이미 우리 발이 서 있구나. 3 예루살렘은 도성으로 세워져 견고하게 짜였네. 4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는구나, 주님의 지파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함이 이스라엘을 위한 법이라네. 5 그곳에 재판하는 왕좌가, 다윗 집안의 왕좌가 놓여 있네. 2. 예루살렘에 축복이 있기를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화를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