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편 : 개인 탄원시편인 여섯 번째 참회의 시편, 교회에서는 죽은 형제들을 위한 기도, 이를테면 연도에 이 시편을 인용한다. 작가는 깊은 슬픔에 젖어 하느님께 부르짖으며 죄의 용서를 간청한다(1-4). 작가 자신이 하느님의 자비를 굳게 믿고 있듯이(5-6), 이스라엘은 희망을 가지고 θ의 구원을 기다려야만 한다(7-8). 1. 죄의 용서 간청 1 [순례의 노래]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2 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 제가 애원하는 소리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 3 주님, 당신께서 죄악을 살피신다면 주님,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4 그러나 당신께는 용서가 있으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2. 주님 안에서의 소망 5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