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바울로서간 공부

갈라디아인들에 대한 바울로의 걱정(4,8-5,12)

윤 베드로 2014. 5. 19. 11:16

4). 갈라디아인들에 대한 바울로의 걱정(4,8-5,12)

 

4,8-5,12에서는 : 갈라디아인들에게 있어서 신앙과 율법의 역할.

 

*지금까지 갈라디아인들에게 책망해 온 바울로는 :

①이제 태도를 바꿔 갈라디아인들과 자기 자신과의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과거의 유대에 호소한다.

②또 자신이 갈라디아지역에서 선교할 때

                  그들이 보여준 사랑을 상기시키고

                  자신의 현재 심정을 솔직하게 토로한 후

               믿음에 바로 서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

③바울로는 적대자들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판하면서(17-18절),

                 사목적 견지에서 갈라디아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19-20절).

 

*바울로는 : 아브라함의 예에 이어

                다시 ‘사라와 하갈의 비유’를 들어

               우의적으로 해설한다(4,21-31).

  =아브라함은 두 아들을 두었는데,

          하나는 여종 하갈의 몸에서 났고

          하나는 본부인 사라에게서 났다.

  두 여자는 : 두 계약, 즉 시나이 계약과

                 그리스도에 의해 맺어진 새 계약을 상징한다.

      옛 계약, 즉 육체의 소생인 종의 아들은 상속자가 될 수 없고

      오직 새 계약, 즉 성령의 소생인 자유의 아들은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

 

*5,1-12은 : 바울로의 계속 이어지는 권고로,

①갈라디아인들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다시는 종이 되지 말아야 한다(5,1).

②또 할례와 그리스도 중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지

      절충은 있을 수 없다(5,1-12).

      할례를 택하면 그리스도를 포기하는 것이다.

③그러나 그리스도를 택하는 사람에게는

            외적이고 형식적인 할례보다

            오직 믿음과 사랑과 희망만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