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들의 전통 ; 유다인들의 전통에 대한 논쟁(7,1-23)
구 분 |
장 절 |
설 명 | |||
1. 전통 논쟁
(1-13) |
①세정(洗淨) 관습에 관한 논쟁 (1-7) |
논쟁 계기 |
7, 1-4 |
예루살렘에서 온 종교지도자들은 Je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 먹는 것을 보고, | |
5 |
“왜 당신 제자들은 조상의 전통 ×,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느냐?” 항의 | ||||
종교지도자 들의 항의 | |||||
6-7 |
이사 29,13 인용하여 답변 : ☞ 6-7절, 그 뜻은 : 식사하기 전에 손을 씻는 것이 관습을 따르는 일일지라도 θ을 섬기는 일은 못된다는 말씀. | ||||
예수의 답변 | |||||
9-13 |
너희는 전통핑계로 θ의 계명(부모섬김) × ⇒例, ‘코르반’ 이유로 부모 섬김 ×. | ||||
②코르반 관습에 관한 Je의 비판 | |||||
(※논쟁은 끝나고 이어서)
2. 깨끗함에 관한 말씀 (14-23)
|
③금기식품 관습에 대한 단절어 |
15 |
①“무엇이든지 밖에서 몸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②더럽히는 것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 ||
④15절 단절어에 대한 해설 두 가지 : 제자들의 질문 (17-18a)에 자세히 설명 |
①해설 18b-19 |
밖 → 몸안 ⇒ 사람을 더럽히지 못한다. ∵ 그대로 배출, 마음속에 들어가지×, ∴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 | |||
②해설 20-23 |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사람(마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 죄악의 종류 나열(12가지) : 음행,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 등 악한 생각들. ⇒마음에서 온갖 죄악이 생겨 사람을 추하게 만든다는 것. | ||||
가르침 : 이 복음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양식이 “하느님의 계명을 저버리고”(8절) “하느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13절)은 아닌지 검토하라고 요구하고, 또 인륜을 저버리고 당신을 섬기고 사랑하도록 강요하는 θ이 아니라는 것이다. |
*논쟁 : Mk 복음에서는 세 차례에 걸쳐 종교지도자들과 논쟁,
①2,1-3,6절 : 갈릴래아 논쟁 사화
②7,1-23절 : 유다인들의 전통 논쟁 (여기)
③11,27-12,34절 : 예루살렘 논쟁 사화.
*구성 : 유다인들의 전통에 대한 논쟁 이야기를 다루면서
Mk는 Je께서 유다인들의 관습을 비판하는 내용을 모아놓았다.
①음식 먹기 전에 손 씻는 관습에 관한 논쟁(1-7절)
= 논쟁 계기(1-4절) - 적수들의 항의(5절)
- 예수의 답변(6-7절)順으로 구성.
②코르반 관습에 관한 비판(9-13절),
③금기 식품에 대한 단절어(15절),
④15절 단절어에 관한 두 가지 해설(18b-19 ; 20-23절)
⇒이처럼 Mk는 :
①전승들을 모아 기록하면서 이방계 독자들에게
유다인들의 풍습을 설명하기도 하고(2b, 3-4a, 11b),
②또는 자신의 사상을 토로하기도 한다(17-18a).
③또 원초적인 하느님 뜻에 어긋나는
유다인들의 관습을 비판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의 권위를 전해준다.
*유다인들이 지켜야 할 조상들의 전통과 관습은? (7,3) :
레위기 11 -15장까지를 보면 자세히 적어 놓았다.
예를 들면,
①땅 위에 있는 모든 네 발 짐승들 가운데서
먹을 수 있는 동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②물에 사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을 먹을 수 있는지?
③땅을 기어다니는 길짐승 가운데서 부정한 것들이 무엇인지?
④여인이 월경하는 동안은 부정한 기간이라는 것,
⑤나병과 악성 피부병 환자들의 부정에 관한 규정과
⑥남자의 몸에 생긴 부정을 벗는 예식 등이다.
⇒ 금기식품 : 돼지, 뱀, 토끼, 낙타, 개,
목졸라 죽인 짐승, 피, 낙지, 오징어, 문어 등.
*예수님께서는 :
①바리사이들은 θ의 법을 위해 인간의 법을 만든 다음(θ法 ← 인간法)
②점차 두 법을 동등시하고(θ法 〓 인간法),
③나아가 인간의 법으로 θ의 법을 대체하면서(θ法 → 인간法)
④θ의 법을 무력화시킨다고 비판하신 것이다(θ法×, 골로 2,20-23참조).
<헌법 - 법률 - 세칙>
⇒골로 2,20-23 "여러분은 …어찌하여 아직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처럼
규정에 얽매여, '손대지 마라, 맛보지 마라, 만지지 마라' 합니까?
그 모든 것은 쓰고 나면 없어져 버리는 것들에 대한 규정으로,
인간의 법규와 가르침에 따른 것들일 뿐입니다.
그런 것들은 자발적인 신심과 겸손과 육신의 고행을 내세워
지혜로운 것처럼 들리지만,
육신의 욕망을 다스리는 데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하느님의 계명 : 여기서는 부모를 섬기라는 계명.
하느님의 계명에서는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라”(출애 20,12) 고 했으나
인간의 전통은 ‘코르반’ 하면 자신은 그 돈을 사용할 수 있지만,
부모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기에 예수님은 비판.
※코르반 : "이것은 거룩한 제물이 될 것입니다."는 뜻.
원래는 “θ께 바치는 봉헌물”
→유다교에서 물품을 θ께 바쳐 俗人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서약문.
"코르반"이라고 한마디만 하면,
①자신(봉헌자)은 그 제물을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②남에게, 심지어 가난하고 병든 부모에게도 줄 수 없었다.
⇒후에 가서 제물을 성전에 넘겨주지 않고서도
다른 사람이 사용 못하게 하는 형식으로 변질.
⇒∴ Je이 비난 : 전통 핑계로 θ의 계명× (=부모 섬김×).
※저자는 이방인에게는 낯선 유다인들의 관습을 풀이 :
예를 들면 3-4절의 세정(洗淨) 관습에 대한 긴 설명,
11절의 코르반 관습에 대한 설명 등.
*18-23절 :
예수님은 : 자연의 음식물이 사람됨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결단이 사람됨을 결정짓는다고 하신다.
⇒그래서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음식물 ×, 인간의 그릇된 마음.
⇒이스라엘에서는 : 정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을 엄격히 구별.
이것이 예수님 시대에는 더 강화되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이를 과감하게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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