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 빵의 기적(6,35-44)
제 자 |
예 수 |
군 중 |
배경 : 예수 일행은 휴식을 위하여 한적한 곳으로 갔으나(배를 타고), 군중들이 몰려와 쉴 수 ×. ⇒Je는 군중들을 보시고, 측은히 여겨 가르침을 주신다. | ||
저녁때가 되어 외딴곳, 늦었으니 군중들을 보내자고 요구.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라고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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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가 먹이라는 줄 알고 다시 묻다 : 37절, “저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 어치나 사다가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①도저히 불가능한 일 ②말도 안된다는 반응. |
“지금 가지고 있는 빵이 몇 개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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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
군중들을 풀밭에 앉혀라 |
백명씩, 50명씩 모여 앉히자. |
빵과 물고기를 손에 드시고 감사기도 →①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들에게 나누어주어라. ②물고기도 나누어 주셨다. ⇒ 성찬의 예시 |
그러자 군중은 배불리 먹었고, 남은 것 12광주리. 먹은 사람은 남자만 오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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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 나눔의 중요성 모든 사람이 가진 것을 조금씩 고루 나누어 갖도록 마음을 쓴다면, 우리 주위에 배고픈 사람이 없을 뿐 아니라 배불리 먹고도 남을 것이라는 가르침. |
*빵의 기적은 : 네 복음서에 모두 나오는 유일한 기적으로,
이 이야기가 초대교회에 그만큼 널리 알려져 있었다는 말.
⇒이 사건은 성체성사의 상징.
카타콤바 등지에서 발견된 빵과 물고기 그림들은
성체성사를 상징하는 것.
*참 목자이신 예수님은 군중들의 배고픔을 해결해주시기 위해
빵의 기적을 행하신다.
예수님께서는 :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도 5천명이나 되는 이들이 배불리 먹고도
12 광주리가 남을 만큼 풍족히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셨다.
*이 기적은 교회 안에서 지금까지 놀라운 체험으로 남아 있다.
Je의 말씀을 믿고 빵을 나누었을 때의 풍요로움이 이 정도로 컷다면,
특별히 빵의 형상 안에 현존하시겠다는 당신의 말씀을 믿고
주님의 몸인 성체를 나누었을 때의 풍요로움은 상상할 수가 없기 때문.
⇒그래서 초대교회에서부터 이 빵의 기적을 성찬의 예시로 본다.
*본시 예수님께서는 : 빵의 기적을 한 번 행하셨으나,
①성서에는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과
②또 8장의 사천 명을 먹이신 기적으로 두 번 실려 있다.
이것은 전승 과정에서 여러 형태로 전해졌기 때문.
*저자의 편집 의도 : 예수님은 엘리사보다
훨씬 탁월한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것.
⇒엘리사는 보리떡 스무개로 백명을 먹였지만(1 : 5)
(☞열왕기 하 5,42-44 ; 백 명을 먹인 기적),
예수님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다
(1 : 1,000).
*"저희가 가서 빵을 이백 데나리온 어치나
사다가 먹이라는 말씀입니까?"묵상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제자들은 "그러면 저희가 가서
빵을 이백 데나리온 어치나 사다가
먹이라는 말씀입니까?"라고 하며 당황한다 :
①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는 반응이고,
②말도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제자들의 태도에서 몇 가지 놀라운 것을 발견.
①자기들과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는 말씀에 당황하는 태도.
②자기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는
턱도 없이 부족하다는 태도.
③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빵의 의미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Je이 그들에게 먹일 빵은 : 단순히 물질적인 빵 ×,
그 빵은 곧 당신.
⇒그런데 제자들은 이 점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
즉, 생명의 빵이신 Je과 함께 있으면서도 그 빵을 알아보지 ×,
이것이 제자들의 한계이며 영적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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