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르코복음공부

요한 세례자의 죽음(6,14-29)

윤 베드로 2014. 9. 4. 10:46

요한 세례자의 죽음(6,14-29)     ☞복음 읽기

구 분

내 용

1. 예수에 대한

             소문

예수 소문 → 헤로데 왕

       ①죽은 세례자 요한

       ②엘리야

       ③예언자

⇒ 헤로데 왕은 자기가 죽인

              세례자 요한으로 생각

2. 요한의

참수과정 전개

헤로데와 동생 필립보의 아내 헤로디아의

            결혼에 대하여 :

⇒요한은 두 사람의 결혼 부당함 누차 지적

⇒요한 투옥

⇒헤로디아로부터 원한, 죽일 음모 당함.

⇒헤로디아는 뜻을 이루지 못함

      (헤로데왕 : 요한은 의롭고 거룩한

                       사람이기에 두려워하였음)

⇒헤로데의 생일 잔치

⇒헤로디아의 딸의 춤 代價로

                   요한의 머리 요구

⇒왕은 괴로웠지만 소녀와의 약속 때문에

          거절 못하고 경비병에게 지시.

⇒요한의 목을 베어다 헤로디아에게 줌.

 

→역사가 요세푸스 기록 :

              요한 세례자는 무희의 춤 값×,

              헤로데의 정치적 이유로 죽임.

3. 요한의 장례

요한의 제자들이 시체를 거두어 장사지냄.

 

*제자들의 선교 활동기 중간에 요한의 죽음 이야기가 삽입.

⇒열두 제자의 파견 이야기 다음에 갖다 놓은 것은

         증거자의 최후가 어떤 모습인가를 보여 준다.

증거자 :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자기 목숨까지 바쳐가면서

                 자기의 사명을 기억하고 그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

 

⇒이런 의미에서 요한 세례자는 :

           ①죽음 앞에서도 비겁하지 않고

           ②두려워하지 않으며

           ③자기사명을 기억하고 증거한 사람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사람.

 

요한 세례자의 운명예수님의 운명을 예고하고,

           앞으로 파견될 제자들의 운명을 예고하고 있다.

 

*마침내 예수님의 명성헤로데 왕에게까지 보고,

             즉, 헤로데 왕의 여론 탐지기에 걸린 것.

헤로데 : 신약성서에서 헤로데라는 이름으로 지칭되는 인물은 으로

            여기서 헤로데는 헤로데 대왕의 아들 헤로데 안티파스로서

              기원전 4년 - 기원후 39년까지 군림.

 

*예수님에 대한 당시 군중의 여론은 크게 세 가지 :

①요한 세례자 : 전에 세례자도 기적을 했는데

             Je도 같은 일을 하니까 세례자가 소생한 것으로 보았다.

②엘리야 : 죽지 않고 승천했다가 종말 심판에 앞서

                  Is 백성을 인도하려고 내려오리라는 전설.

③옛 예언자와 같은 예언자 : 옛날에 예언자들이 있었듯이

                       이제 예언자가 또 한분 출현했다는 견해.

⇒예수님의 정체에 관해서 백성이 세 가지 견해를 보였다는 기사는

                  8,28(베드로의 메시아 고백과 연결)에 다시 한번 나온다.

 

*요한 세례자가 갇히게 된 경위와 참수 과정. :

          의로운 요한 세례자는 한 무희의 춤 값으로 무참하게 죽어갔고

          제자들에 의해서 묻히게 되었다는 이야기.

          ⇒요한 세례자의 운명은 예수님의 운명을 예시.

 

*헤로데 안티파스는 : 권력을 잡기 전에 로마에 여러 해 머물렀는데,

              그곳에서 이복 형수인 헤로디아와 불륜에 빠졌다.

              그는 왕으로 임명되자 전처와 이혼하고 헤로디아와 재혼.

 

※17절의 내용은 역사적으로 잘못되었다.

헤로디아의 본남편은 헤로데 보에투스였고,

     필립보는 후에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와 결혼했다 :

형이 죽기 전에 형수를 맞아들여

       근친상간을 금한 율법(레위 20,21)을 어긴 탓에,

       그는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런 의미에서 헤로데에게 회개를 요구한

      요한은 당시 민중들의 정서를 대변하는 동시에

       율법의 수호자로 나섰다고 볼 수 있다.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요한 세례자는 : 그의 대중적 영향력을 두려워 한

        헤로데에 의하여 처형당한 것으로 되어 있다.

        즉, 정치적 이유로 죽임을 당한 것,

“헤로데는 무슨 변란이라도 일어나서 난처한 처지에 빠져 후회하느니

               차라리 사건이 진전되기 전에 그를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유다 고사」 18권).

                <☞세례자 요한의 처형사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