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르코복음공부

예수의 옷에 손을 댄 여자, 살아난 야이로의 딸 - 치유‧소생 이적사화(5,21-43)

윤 베드로 2014. 9. 3. 21:25

예수의 옷에 손을 댄 여자, 살아난 야이로의 딸

          -치유‧소생 이적사화(5,21-43)

 

      구 분

                            내          용

첫 번째

   이야기 ※1 :

   믿음의 모델

배경 : 데카폴리스지역→호수 건너편 유대땅으로⇒군중 모여들다.

야이로 회당장 : 어린 딸 치유 애원 (신뢰를 다해)

예수 : 회당장을 따라 나섬(조건 없이).

두 번째

   이야기 ※2 :

   믿음의 모델

(예수의 옷에

  손을 댄 여자)

하혈하는 여자

           예 수

    제 자

하혈하는 여자 : 열두 해 동안, 여러 의사 치료받느라고 고생,

家産 탕진 ⇒ 효험×, 더 惡化, 수치스런 병.

⇒여인의 절망적인 상황을 부각.

소문을 듣고 예수의

   옷에 손을 대다(믿음)

出血이 그치고 병이 치유.

“누가 내옷에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자

“누가 손을

대다니요?…” 라고 반문.

여인은 두려워 떨며,

Je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보고.

    (죽을 각오를 하고)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안심하고

  가거라”       ※3

Je는 여인을

   꾸짖지 않고

   여인을 안정,

   신앙을 심화.

다시

첫 번째

이야기계속

(살아난 야이로 

    의 딸) ※4

회당장 하인 / 야이로

         예   수

    주 민

회당장 하인 :

         “따님이 죽었다.

⇒Je께 더 이상 폐를

         끼칠 필요×”고 보고.※5

“걱정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다.” ※6

코웃음

야이로 집에 가서

    아이의 손을 잡고

    “탈리다 쿰” ※7

‘소녀야 어서

일어나라’라는 뜻.

야이로 :

            일어나서 걸어다녔다

이 광경을

보고 놀랐다.

함구령

 

※1. 마르코는 : 이 이야기를 믿음의 두 번째, 세 번째 모델로 제시.

 

2. 마르코는 : 야이로의 딸을 되살리신 소생 이적사화 중간에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신 치유 이적사화(25-34절)를 삽입.

⇒마르코는 이런 끼어 넣기식을 즐겨 사용,

                  그 이유는 이야기의 긴장감↗, 극적 효과.

 

3.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34절) : Je께서는 부인을 꾸짖지 않고,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안심하고 가거라"라는 말씀으로

          여인을 안정, 신앙을 심화.

⇒치유나 구원은 : 옷자락을 만지는 마술적 행위 ×

               →Je께 대한 신앙과 θ의 자비로써 가능한 것.

 

4. 야이로의 딸을 되살리신 소생 이야기의 구성은 :

     치유 이적사화의 서술양식에 따라

     ①상황묘사(22-24, 35-40절), ②기적적 소생(41절),

     ③소생 실증(42ㄱ, 43ㄴ), ④목격자들의 반응(42ㄷ) 순으로 구성.

⇒이 소생 이적사화는 : 자연이적사화에 속하므로

         事件史를 논하기보다는 意味史를 추구해야 한다.

 

⇒야이로의 딸을 되살리신 소생 이야기의 참뜻은? :

①Je은 마치 잠자는 사람을 깨우듯이

         죽은 사람을 되살리실 능력을 지니신 분이라는 것(39절).

②Je은 구약시대에 소생이적을 행한 엘리야(1열왕 17,17-24)나

          엘리사(2열왕 4,25-37)보다 훨씬 탁월한 분이라는 것(41절).

          즉, 예수의 우위성이 이 사화의 참뜻.

 

5. 딸이 죽었다는 보고 : 딸에게 있어 모든 것이 끝장난 것,

     예수에 대한 불신(죽음도 장악하시는 θ의 힘을 불신).

 

6. 두 개의 기적에서 예수님께 대한 그들의 강한 믿음을 볼 수 있다.

 

7. “탈리다 쿰” : ‘소녀야 어서 일어나라’ 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