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의 선교 보고(6,30-34)
30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31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32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33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34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파견된 제자들이 선교 사명을 수행하고(현장실습?)
돌아와 예수께 보고.
→ 함께 잠시 쉬기 위해 → 한적한 곳으로 갔지만
→ 군중들이 몰려와서 쉴 수 없게 됨.
(오랫만에 Je의 칭찬, 위로 → 군중들 때문에 무산 위기?).
⇒참 목자이신 Je께서는 군중들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들과 같은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며 가르침을 주신다.
※이스라엘에서 목자 : 지도자, 특히 왕을 가리킨다.
참된 목자이신 Je께서는 :
지치고 피곤한 당신과 제자들의 쉼이 방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군중들을 늦게까지 가르치신다.
*“목자 없는 양과 같은”(34절) :
우리는 목자 없는 양들이 얼마나 불쌍한지를 잘 모른다.
양은 牧者없이는
①살아갈 수 없는 동물.
②어디에 풀이 있는지도 모르고,
③한순간도 평화롭게 지낼 수 없다.
⇒목자 없는 양들이란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과 같은 존재.
※양의 습성 :
①양은 방향 감각×, 歸巢本能×,
(동물이 멀리 갔다가 제집에 돌아오는 본능).
②무리를 이탈한 양은 찾아오지도 ×
③최소한의 자기방어 수단 ×,
(날카로운 뿔도, 발톱도, 빠른 다리도, 보호색조차 없다).
④서로 부닥쳐 불이 붙을 정도로 미련하다 ⇒ ∴ 염소를 함께 방목.
⇒ ∴목자 없이는 살아가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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