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성경 일반 자료 540

팔레스티나

팔레스티나 팔레스티나는 : 北쪽의 메소포타미아와 南쪽의 이집트 사이의 길목에 자리잡고, 지중해를 통하여 유럽과도 교류할 수 있어 상업과 무역이 활발하였던 지역으로, ①야훼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할 만큼 비옥한 초생달 지대에 위치하고, ②4대 문명의 발상지 중 두 곳, = 나일강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잇는 길목. ③그래서 이 지역은 크고 작은 싸움이 끊이질 않았다. ⇒이처럼 교역의 중심지인 팔레스티나는 : 고대 근동의 강대국들이 서로를 침략하기 위해 지나가야 하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한시도 평온한 날이 없었다. 1. 地名 :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는 조그만 땅(경상도보다 작은 나라), 이 조그만 나라가 세계의 역사를 뒤바꾸어 놓는다. 그것은 어떤 힘 때문이 아니라 거기서 탄생한 예수..

최후 만찬기

최후 만찬기(聖 晩餐記) ①신약성서에 최후만찬기가 : 네 번 나오는데 (마태 26,26-29 ; 마르 14,22-25 ; 루가 22,15-20 ; 1고린 11,23-26). 네 만찬기는 결국 두 가지로 환원된다. 즉, 마태오의 것은 마르코를 베낀 것이고 루가의 것은 마르코와 고린토 전서의 혼합형이기 때문에 결국 마르코와 고린토전서의 최후만찬기만 전승에서 비롯된 것이다. ②두 갈래 전승은 : 마르코와 바울로가 각각 소속한 교회의 만찬례 祭文을 옮겨 쓴 것이다. 따라서 최후만찬기에는 :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저녁식사를 드신 일이 밑바탕에 깔려 있지만 교회의 그리스도관이 곁들여 있기도 하다. ③만찬 중에 하신 동작은 : 유다인 회식 범절을 따른 데 불과하나 빵과 포도주에 관한 설명어는 독창적이다. ④..

묵시문학

묵시문학(黙示文學)이란? (Mk 13장) 1.시기 : 기원전 200년경 - 서기 100년경 사이에 이스라엘에선 묵시문학이라는 종교문학이 성행했다. 2.시대상황 : 이 시대는 Is 민족이 시리아 정권의 박해와 로마제국의 압제 아래 몹시 시달리던 난세였다. 묵시문학은 정치적 혼란 시기에 나오는 일종의 亂世 종교문학. 3.목적 : 아무리 애써 봐도 곤경을 벗어 날 길이 없기 때문에 失意에 빠진 백성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자 하는 종교적 염원. ⇒즉, 묵시서는 : ①저자를 숨기고 假名을 쓴다. ②잘 알아들을 수 없는 상징어를 사용한다. ③묵시서가 쓰여질 때에는 대단히 위기상태이다. ⇒따라서 말을 못하고 언론의 자유가 없는 시대, 모든 것이 획일적인 시대, 모든 것을 한 입으로만 말하는 시대, 말을 하면 권력자..

예루살렘

예루살렘 ①예루살렘은 3천여 년 전에 다윗왕에 의해 수도로 정해졌다. ②오늘날 유다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세 종교가 이곳을 聖都로 삼고 있다. ③유다인들에게 : 이곳은 솔로몬왕이 세운 성전이 있었던 성스러운 곳. ⇒이 성전은 : 바빌론 유배에서 돌아와 재건되었고, 헤로데 왕이 다시 증개축했는데 로마인들이 파괴했던 곳이다. 이 성전에서 통곡의 벽인 서쪽 벽이 남아 있어서, 오늘날에도 유다인들이 이곳에 기도하러 간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중요한 곳이다. 회교도들에 의하면 : 마호메트는 유다인들의 고성이 있던 자리에서 하늘로 날아올라 갔다고 한다. ⇒회교도들은 이 자리가 유다인들의 성전이 있었던 자리인 것을 극구 부인하기에 고성이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지금은 이 ..

성경과 성전의 차이는?

성경과 성전의 차이는? 聖經이 하느님의 말씀을 글로써 기록한 것이라면 聖傳은 하느님의 말씀이 글로 기록되지 않는 채 口傳되어오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하느님께서는 오늘날 우리가 보는 성경을 쓰도록 성경 저자들에게 영감을 주셨습니다(2티모 3,16, 2베드 1,19-21). 이 말은 하느님께서 성경 저자들을 움직이시어 당신이 원하시는 바대로 쓰도록 하셨다는 뜻이다. 이것은 성경 영감설로,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임과 동시에 인간의 언어로 계속 남아 있는 것이다. 성경은 모든 시대 모든 민족에게 하느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제공한다.(2티모 3,16-17) 그 살아 있는 말씀은 바로 그리스도 자신이다. 예수님은 신약성경 중 단 한 줄도 직접 쓰지 않았다. 다만 당신이 친히 하신 말씀..

예수시대 이스라엘 상황

예수시대 이스라엘 상황 로마는 : 기원전 63년에 팔레스티나를 식민지화한 뒤, 각 식민지에 현지 출신 통치자를 앉히는 정책에 따라 헤로데를 유대인의 왕으로 삼았다. 예수는 헤로데 대왕이 다스리던 때에 태어났다. ⇒①로마제국은 : 팔레스티나 점령(기원전 63 - 기원후 313년) ②예수 시대에도 로마 속국 :유대왕은 이두메아(에돔) 출신의 헤로데. ③당시에는 메시아 待望思想 : 예수 활동 당시(27-30년) 정치적 독립을 잃은유대인들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를 그리워하며 로마속박에서 해방시켜줄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메시아를 기대(종교적인 행사는 비교적 자유). ④40년대 초부터 로마 총독들의 가혹한 탄압정책은 노골화. ⑤로마는 70년에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성전을 태워 버림으로써 유대를 멸망. ⑥로마 정부의 조..

하느님 나라

*“하느님 나라󰡓는 : 예수님의 선포와 설교의 핵심 주제. *하느님 나라란? : Ɵ이 현존하고 Ɵ의 법에 따라 다스려지는 나라. (Ɵ 나라 ≒ 하늘 나라 ≒ Ɵ의 통치 ≒ 神政). *“하느님 나라”라는 말의 근원은? : 예수시대 Is백성들은 : 강대국 로마의 식민지 통치로 고통에서 해방시켜 줄 다윗 왕과 같은 강력하고 위대한 구세주를 갈망하였다. Is의 소망과 탄식을 들으신 θ께서는 : 그들을 구원할 구세주를 곧 보내실 것이라는 것이 예수시대에 민중 사이에 널리 퍼져 있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θ 나라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은 : 무력으로써 세상에 해방을 선사하는 가르침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 예수께서는 : 공생활 초기에 당신의 고향인 나자렛의 회당에서 ..

갈릴래아

갈릴래아 1. 갈릴래아 지방 : ․팔레스티나 북부지방으로 ․요르단강 서쪽의 비옥한 평야와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예수의 고향 나자렛이 이곳 갈릴래아 지방의 남쪽에 있고, ․사도들이 대부분 이곳 출신이며, ․예수의 주요 전도 무대였고, 많은 기적도 이곳에서 행해졌다. 2. 갈릴래아 호수 : ․성서에서는 갈릴래아 호수, 겐네사렛 호수, 티베리아 바다 등. ․호수의 길이는 남북이 약 20km, 동서가 약 12km, 둘레는 52km, 깊이는 49m, 면적은 170km2. ․요즘 갈릴래아 호수에는 20여 종의 물고기, 가장 잘 잡히는 물고기는 갈릴래아 청어로서 총 어획고의 60%, 그 다음으로는 붕어보다 조금 큰 베드로 물고기. 3. 예수시대 갈릴래아의 상황 : 갈릴래아는 : ①비옥한 농토⇒농민들이 많았으나..

성전의 역사

성전의 역사 순서 연대 내 용 파괴 및 파손 제1성전 : 솔로몬의 성전건축 기원전 968 -961년 솔로몬이 : 최초의 성전을 아브라함이 제사를 지냈다는 예루살렘 동쪽 모리야 산에 세웠다. 그는 : 이 성전 건축을 위해 다윗이 준비해둔 자재 외에도 레바논으로부터 목재를 구입했고, 띠로 왕 히람이 보낸 건축 기술자와 이스라엘 인부들을 동원하였다. 이 성전은 완성된 후 Is의 중심지가 되었다. 기원전 587년 바빌론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파괴됨. 제2성전 : 즈루빠벨 의 성전재건 (1차) 기원전 520 -515년 바빌론을 멸망시킨 폐르샤왕 고레스는 : 유다인들에게 귀향을 허락하고 예루살렘 성전재건을 명했다. 즈루빠벨은 : 옛 예루살렘 성전에 비해 규모가 매우 축소된 것이긴 했지만, 옛 성전자리에 성전을 재건..

성전의 중요성

성전의 중요성 *예루살렘 성전은 : ․ 하늘과 땅을 잇는 가교 역할, ․ 전례적으로 제사를 바치는 장소, ․ 사제직이 수행되는 곳. ․ 경제적으로는 유다 국가의 금고, ․ 정치적으로는 로마의 통치에 맞서 하느님의 통치를 추구하는 유다인의 안식처요 유일한 희망. *모든 유다인은 : ․ 해마다 반 세겔씩 성전세를 바쳤고(탈출기 30,11-16), ․ 3대 순례 축제 때는 성전으로 순례를 와야 했다. *70년 성전이 파괴된 후에도 : 성전은 유다인들의 정신세계 속에서 언제나 첫 자리를 차지하였다. *성전에 대한 인식은 : 1세기에 존재했던 종교 파당마다 다르다. ․ 사두가이들 : 실제로 성전에서 사제직을 수행하던 사두가이들은 성전의 파괴와 더불어 사라졌지만, ․ 바리사이들은 : 성전이 재건되리라는 희망을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