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성경 일반 자료 547

블레셋인(필레스티나인)

블레셋인(필레스티나인 ; Philistines) *불레셋인들은 : 본래 그리스반도 일대의 크고 작은 섬에서 살다가 이집트의 용병(傭兵)으로 이스라엘에 와 국경 수비임무를 맡아 수행하다가 정착한 사람들의 후손이었다. *그들이 : 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12세기 초부터였다. 본래 직업 군인인데다가 이집트의 우수한 新무기로 무장한 그들의 세력은 팔레스티나의 지배권을 놓고 Is이 겨루어야 할 가장 심각한 도전자들이었다. *B.C. 2000년대 후반에 지중해 연안과 유럽 남동부 지역에서 대대적 민족 이동이 있었다. 이때 지금의 가나안 지역에 들어온 블레셋 사람들은 본래 ‘바다 백성들’(Sea Peoples)로 불리었다. *블레셋인들은 : 에게해 동부 지역을 비롯하여 소아시아, 시리아, 이집트에까지 침..

헬라어, 희랍어, 그리스어, 라틴어​

고대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를 "헬라스"인이라 불렀기 때문에           고대 그리스어를 헬라스어 또는 헬라어라고도 하며,           헬라어의 한자 음역인 희랍어로불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희랍어와 헬라어는 같은 언어이고               일반적으로 성경에서 그리스어라고 할 때에는               헬라어(희랍어)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라틴어는 로마인들의 언어다.  ​ 코이네 그리스어(위키백과사전)고대 그리스어 방언 간의 혼합으로 최초로 형성된  공통 그리스어,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그리스를  통일하고           남유럽 - 서아시아를 정복하면서 형성되었으며,           헬레니즘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남부유럽과 근동으로 전파되었고,     ..

성경은 꾸며낸 이야기인가요?

성경은 꾸며낸 이야기인가요 문 : 성경은 사실인가요, 허구인가요 답 : 성경 속 모든 이야기와 비유는 하느님의 영감을 받았으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말해 줍니다. 설령 창조 설화(창세 1,1ㅡ2,4 참조)나 바벨탑(창세 11,1-9 참조) 이야기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묘사하지 않더라도 그 이야기는 진실입니다. 이야기의 핵심 메시지도 진실입니다. 우리에게는 혼자서 하느님께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벨탑이 보여주는 위험입니다. 이처럼 구약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에 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문 : 성경의 이야기는 그대로 믿어야 하나요 답 : 성경은 있는 모든 내용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성경 구절은 저마다..

가슴받이, 우림과 툼밈

"너는 에폿을 만들 때와 같은 방식으로 금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판결 가슴받이를 정교하게 만들어야 한다. 판결 가슴받이 안에는 우림과 툼밈을 넣어, 아론이 주님 앞으로 들어갈 때, 그것을 가슴에 달게 하여라."(탈출 28,15. 30) "가슴받이"는 : "우림과 툼밈'을 담은 네모난 주머니였다(탈출 28,30 참조). 본디 이 주머니는 에폿과 관계가 없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사제계 전승에는 명백하게 이 "가슴받이"를 대사제의 예복에 넣는데(탈출 28,22-28), 이는 대사제가 때때로 신탁을 내린다는 사실이 아니라, 항상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판결", 곧 그들의 올바른 생활에 대하여 판결을 내릴 책임을 지닌다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서일 것이다(탈출 28,30)."(주석성..

술(집회31,25-31)

25 술 마시는 것으로 남자다움을 과시하지 마라. 술은 많은 사람을 망쳤다. 26 대장간의 화덕이 담금질로 쇠를 시험하듯 거만한 자들이 말다툼할 때 술은 그들의 마음을 드러낸다. 27 술은 알맞게 마시면 사람들에게 생기를 준다. 술 없는 인생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술은 처음부터 흥을 위해 창조되었다. 28 제때에 술을 절제 있게 마시는 사람은 마음이 즐거워지고 기분이 유쾌해진다. 29 술을 지나치게 마신 자는 기분이 상하고 흥분하여 남들과 싸우게 된다. 30 만취는 미련한 자의 화를 돋우어 넘어뜨리고 기운을 떨어뜨려 그에게 상처를 입힌다. 31 술자리에서 남을 꾸짖지 말고 흥에 젖은 그를 무시하지 마라. 그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지 말고 이것저것 요구하여 그를 괴롭히지 마라. 25 술을 잘 마신다고 용감한..

경외하다

"너희가 호렙에서 ​주 ​너희 하느님 앞에 서 있던 날,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을 나에게 불러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늘 나를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그 들의 자손들도 가르치게 하겠다.' " (신명 4,10) 경외하다라는 의미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경외하다'라는 말은 주님의 위대함 앞에서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공경, 순종, 사랑, 경건, 하느님을 섬기는 행위 등을 뜻한다.

복음서 외경

신약성서가 복음서 사도행전 서간 묵시록으로 분류되듯이 외경문학도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복음서 외경들의 이름만 열거하더라도 매우 많다. {히브리인들의 복음}, {이집트인들의 복음}, {에비온인들의 복음}, {베드로의 복음}, {니고데모의 복음}, {야고보의 원(元) 복음}, {토마 복음}, {예수의 유년기 아랍어 복음}, {목수 요셉의 이야기}, {필립보 복음}, {마티아 복음}, {바르나바 복음}, 그리고 이단 계통의 복음서로서 {안드레아 복음}, {유다 이스가리옷 복음}, {타대오 복음} 그리고 영지주의 주창자들의 이름을 직접 사용한 복음으로서 {바실리데 복음}, {체린토 복음}, {발렌티노 복음}, {아펠레 복음} 등이 있다. 영지주의를 포함한 이단 계통의 복음서들은 자기들의 이단을 합리화하고 ..

외경(外經)이란?

공동번역 성서에 [제 2경전]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모아진 성서들이 있는데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성모 마리아의 부모를 요아킴과 안나라고 하여 7월 26일에 축일로 지내며, 또 성모 승천 대축일을 8월 15일에 지내는데 교회는 성서에 나오지 않는 내용을 어디에 근거해서 지내고 있는 것인가?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 있는 [외경](Apocripha)문학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외경을 지칭하는 희랍어 [아포크리포스](Apokriphos)란 단어는 원래 [숨겨진] [알려지지 않은]이란 뜻으로 대중이 아닌 특수층만이 읽을 수 있는 것을 지칭했다. 이미 유대교 안에는 구약성서의 정경외에 다른 문헌들이 있었으며 신약시대에 와서도 사도나 그 제자들의 이름을 붙여 권위를 부여한 많은 문헌들이 생겨났다. 그..

속죄일과 속죄 예식

레위기 23장 26~28절에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일곱째 달 초열흘날은 속죄일이다. 너희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고행하며, 주님에게 화제물을 바쳐야 한다. 이날에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주 너희 하느님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는 속죄일이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7월 10일을 속죄일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보통 大贖罪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느님께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해방시켜 주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하느님을 따르고 믿을 것인지 물었고 이스라엘 민족은 당연히 하느님만 섬기겠다고 했으며 이에 모세가 하느님께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갔다. 그런데 십계명을 받아가지고 내려오는 날이 늦어지자 이스라엘 민족은 하느님께 했던 맹세를 저버리고 우상숭배..

환시(성경)

성경에서 환시는 꿈을 꾸는 것 같은 무아경의 상태에서 하느님의 계시에 의해 주어지는 초자연적인 광경이나 자각을 경험하는 상태를 말한다. 환시는 대체로 깨어 있는 상태에서 겪는 것으로서 잘 때 꾸는 꿈과는 다르다. 하느님께서는 환시의 형태를 통해서 계시하신다. 그러므로 환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느님께서 전해 주고자 하시는 메시지이지 보이는 광경 자체가 아니다. 환시는 하느님의 현현이나 예수님의 공현, 천사의 출현, 천상의 여행 같은 형태의 계시적인 현상과 관련이 있지만 그것들과는 또 구별된다. 환시는 이스라엘 역사 내내 그리고 초대 교회 안에서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의사소통과 계시의 수단으로 인식되어 왔다. 환시는 대체로 하느님을 섬기는 거룩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 같다. 그러므로 환시를 경험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