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성경의 풍속 2

구약성서는 어떻게 결정되었나?

성서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공동번역 성서가 처음 출판되었을 때 개신교용과 가톨릭용을 구별하지 않고               '공동번역-외경 포함'이라는 표제를 달아                제2경전을 개신교식 명칭인 외경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히브리어 구약성서 부분과 신약성서 중간에 끼워 넣었다.대한성서공회는 가톨릭측 요청으로 가톨릭용 공동번역을 내놓으면서                           제2경전이라는 말을 사용했지만                            여전히 제2경전을 히브리말 성서와 따로 분리시켜 놓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께서 그들 선조들에게 베푸신 구원 업적을                 처음에는 구전으로 전하다가 차츰 글..

이스라엘 결혼 풍습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에 결혼하지 않은 남자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에서                 떠꺼머리총각 이라고 불렀다. 한국에서 결혼은 어른 세계로 진입하는 관문이며                사회적 명망과 지위를 향한 하나의 중요한 도약이다. 우리나라 전통 혼례식에서는 혼인 전날 밤 혼서와 채단을 함에 넣어                 신부집으로 보내는 절차가 있었다. 요즘도 신랑 친구가 예단 넣은 함을 신부집으로 지고 가는 풍습이 있다. 옛날에는 함이 신부집에 도착하면 복많은 어른이 함 속을 더듬어 채단을 꺼냈는데                파랑이면 첫아들을 빨강이면 첫딸을 낳는다고 믿었다.또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결혼식이 끝나면 신랑달기 라는 풍습이 있었다. 대청 대들보에 무명 한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