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멸망 1. 北이스라엘의 멸망과 처참한 운명의 유다. 이스라엘이 南北으로 나뉘어 혼란 속에 빠져 있을 때, 티그리스강 상류의 동쪽 연안지대에서는 초강대국 앗시리아 제국이 건설되고 있었다. 앗시리아 제국의 팔레스타인 침공은 기원전 1,100년에서 633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 시기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하여,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앗시리아 제국은 지중해 연안의 도시들에 대하여 여러 번에 걸쳐 공격을 하였다. 이 와중에 北이스라엘 왕국의 수도 사마리아는 앗시리아의 3년에 걸친 공격 끝에 침략자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기원전 722년). 이렇게 북이스라엘의 역사는 끝나고 말았다. 멸망한 북이스라엘에는 異民族이 옮겨와 살았고, 앗시리아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러한 격동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