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래아 호수와 주변도시들

갈릴래아지방은 : ①팔레스티나 북부지방으로 예수의 고향 나자렛이 있고, ②사도들이 대부분 이곳 출신, ③예수의 전도 무대, ④기적도 이곳에서 제일 많이 행하였다. ⑤이곳은 남북 75km, 동서 40km로서 넓이는 2,400km2 정도. 1. 갈릴래아 호수 ①호수의 명칭 : 구약성서는 : 긴네렛 바다(Yam Kinneret), 마르코(1,16 ; 7,31)와 마태오(4,18 ; 15,29)는 : 갈릴래아 바다, 루가는 : 겐네사렛 호수(5,1), 요한 복음서는 : 갈릴래아 바다(6,1), 티베리아 바다(21,1), ②호수의 규모, 어류 : 갈릴래아 호수면은 : 지중해보다 212m나 얕고, 호수의 길이는 : 남북이 약 20km, 동서가 약 12km, 둘레는 : 52km, 깊이는 : 49m, 면적은 : 170km2. 요즘 갈릴래아 호수에는 : 20여 종의 물고기, 가장 잘 잡히는 물고기는 : 갈릴래아 청어로서 총 어획고의 60%,                          그 다음으로는 붕어보다 조금 큰 베드로 물고기. 2. 호수 주변 도시와 유적   ①티베리아 : 헤로데 안티파스가 서기18-20년에 대대적인 건축공사를 벌여                       갈릴래아 영지의 새 도읍으로 삼았던 곳.     안티파스는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14-37년 재위)의 이름을 따서 새 도읍을 그렇게 命名.   ②막달라 : 호숫가에 예수시대에 막달라라고 하는 소도시가 있었으나 지금은 폐허.     ⇒ 막달라 출신 마리아는 예수님으로부터 치유를 받고                      갈릴래아 부인들과 더불어 예수 일행의 시중을 들었고,                      예수님의 임종과 장례를 지켜 보았으며,                      일요일 새벽에는 예수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③겐네사렛 : 호수변에 기름진 평야가 펼쳐 있다. ④타브가 : 예수께서 빵의 기적을 행한 곳. ⑤가파르나움 : 예수님의 활동 본거지.            예수시대 가파르나움에는 세관, 병영, 회당이 있었고,            또 수제자 시몬 베드로의 本家 또는 妻家가 있었는데,            예수께서는 그 집에 기거하시면서 호수 일대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회개를 촉구하셨다.             그러나 가파르나움, 코라진, 베싸이다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았다. ⑥코라진 : 예수께서는 가파르나움과 베싸이다와 코라진에 대해서                   불행을 선언하셨다(마태 11,20-24 ; 루가 10,13-15). ⑦베싸이다 : 요르단강이 갈릴래아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 동쪽 호수변에 베싸이다 어촌이 있었다.                       예수는 베싸이다 출신 시몬과 안드레아 형제, 필립보를 제자로 발탁.                       여기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다(마르 8,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