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네 복음서 이야기

귀먹은 반벙어리를 고치신 예수

윤 베드로 2014. 3. 27. 11:54

40. 귀먹은 반벙어리를 고치신 예수(마르 7,31-37 ; 마태 15,29-31)

배경

31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을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예수

33예수님께서는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35그러자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36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사람들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이 기적 이야기는 : 전형적인 치유 이적사화.

                           ①상황 묘사(31-32절),

                                 ②기적적 치유(33-34절),

                           ③치유 실증(35절),

                                ④목격자들의 반응(37절) 順.

 

*그 뒤 예수께서는 띠로 지방 → 시돈 → 데카폴리스 지방을 거쳐

                          →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 오셨다.

 

*예수님께서 : "에파타"(즉 “열려라”)라고 말씀하자

                       즉시 놀라운 기적(말을 하게 되다)이 일어나고,

                        ⇒ 귀먹은 반벙어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

                    

       ⇒ 세례성사 때 행하는 "열려라" 예식은 이런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