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귀먹은 반벙어리를 고치신 예수(마르 7,31-37 ; 마태 15,29-31)
배경 |
31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을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
예수 |
①33예수님께서는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②34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③35그러자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④36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
사람들 |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
*이 기적 이야기는 : 전형적인 치유 이적사화.
①상황 묘사(31-32절),
②기적적 치유(33-34절),
③치유 실증(35절),
④목격자들의 반응(37절) 順.
*그 뒤 예수께서는 띠로 지방 → 시돈 → 데카폴리스 지방을 거쳐
→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 오셨다.
*예수님께서 : "에파타"(즉 “열려라”)라고 말씀하자
즉시 놀라운 기적(말을 하게 되다)이 일어나고,
⇒ 귀먹은 반벙어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
⇒ 세례성사 때 행하는 "열려라" 예식은 이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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