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183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작은 세력으로 분리되고
아모리인들은 그때 바빌론에 왕조를 세우는데
이 왕조를 바빌론 제 1왕조, 또는 고대 바빌로니아 왕국이라고 한다.
이 왕조의 제 6대 왕인 함무라비가 메소포타미아 전 지역을 통일한다.
함무라비 왕은 도로와 운하를 정비하고 중앙 집권체를 확립했으며
경찰제도와 우편제도를 만들고 바빌로니아어를 공통어로 채택한다.
그리고 수메르 법 아래의 모든 법을 모아서 유명한 ‘함무라비 법전’을 만들어
많은 도시의 광장에 조문을 새긴 돌기둥을 세우고
메소포타미아 세계에 공통 질서를 확립한다.
법전은 그 목적을 “나라 전체의 정의가 뻗어가게 하기 위해,
악행을 박멸하기 위해,
강자가 약자를 학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라고 씌어 있다.
<성경공부 합시다 / 남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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