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왕조의 시대 구분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난 이집트 문명은

                       나일강을 중심으로 42개(중류지역에 22개, 삼각주에 20개)의

                        노모스(부족 집단에서 시작된 사회 단위)가 성립된다.

BC 3100년경 上이집트의 왕 나르메르가 下 이집트를 정복하여

        이집트를 통일해 이집트의 제1왕조가 시작된다.

 

이집트는 제1왕조에서 시작되어 BC 334경 알렉산더 대왕에게 지배를 받기까지

                2800여 년간 30개의 왕조가 흥망을 반복하는데,

                이집트 역사는 중대한 고비를 기점으로 크게 고왕국, 중왕국,

                신왕국으로 구분하고 있다.

고왕국 시대는 제3-6왕조(BC 2700-2200년)로

            이 시기 전제군주정의 기틀이 확립되었고

            수도인 멤버스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 피라미드가 건조된다.

이후 이집트는 혼란기(BC 2263-2053년)를 거쳐

         중왕국(BC 2052-1770) 시대로 넘어간다.

이 시기 수도는 나일강 상류의 테베(지금의 룩소르)로 옮겨졌고

            중왕국 말기에는 힉소스인들이 말과 전차를 앞세워  이집트를 침략해

             이집트는 수백 년간 그들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러나 BC 1500년경 파라오 아모스 1세가 힉소스인들을 몰아내고

           신왕국(BC 1570-1090)이 시작된다.

이 시기부터 이집트의 해외 원정이 시작되었고 제국의 영토는 최대로 화장된다.

이 중 투트모세 3세(BC1479-1426)는 홍해를 건너 유프라테스강 유역을 정복해

          제국의 영역을 최대로 확장한다.

이런 이집트 확장은 당시 아시아 지역에서 부흥하던 히타이트와 대립하게 되는데,

         당시 람세스 2세는 카데시 전투 이후 히타이트와 평화조약을 맺어

         오랜 전쟁을 마무리한다.

 

                                                                         <성겨 공부합시다/ 남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