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시편 공부

시편 노트 정리를 하면서

윤 베드로 2020. 4. 28. 14:42

<시편 노트 정리를 하면서>

 

성경에 있는 책들은 모두 귀하고 중요하다.

그렇지만 우리가 더 사랑하고 많이 읽는 책 중에 하나는 시편이다.

많은 신자들이 적어도 시편 150편중에 한두 편은 암송하고

                               있음을 보아도 알 수 있다.

 

1. 그 이유는,

시편이 담고 있는 내용이 우리 人生事에 있을 수 있는

              대부분의 일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Ɵ께 찬양드리는 일, 감사드리는 일, 각종 환난을 당하는 일 등

               신자들에게 공감을 주고 피부에 와 닿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시편은 구약성경 중에서 가장 많이 신약성경에 인용된 책이다.

                  신약에 구약이 283회 인용되는데, 그 중 116회가 시편이라고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시편을 많이 애용하였다.

                 시편은 오경을 요약하여 로 나타낸 것으로 인정하였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에 시편을 첨부하여 신자들이 애용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신약성경의 부록같이 보이지만,

              구약 46권 중 유일하게 신약에 첨부하여 많이 읽히는 책이다.

또 시편은 미사 때 마다 화답송이나 성가로도 사용한다.

 

2. 그러나 詩篇: 3천여 년 전에 쓰여진 작품으로,

               지금 우리가 읽고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다.

               또한 안타깝게도 시편에 대한 우리 해설서가 거의 없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읽고,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하여,

각 시편마다 제목을 붙이고,

본문 중에는 소제목을 달았으며,

전체 내용과 단락별(소제목)에 대한 해설을 하고,

또 어려운 구절과 단어에 대하여도 해설을 하되,

시편을 읽을 때 맥이 끊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각주로 달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3. 아직 부족한 점이 많으나 시편을 올바로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며,

            항상 함께 하여 주시고 은총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린다.

 

2013년 부활절에 처음 정리하다.

20188월에 다시 정리하다.

2020년 부활절에 다시 정리하다.

                         윤 기현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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