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17, 다윗이 여러 전쟁에서 승리하다(8,1-14)
*이제까지 소극적으로 방어만 해왔던(5,17) 다윗은
이제는 영토 확장을 위한 전쟁을 치룬다.
이것은 첫째로 ‘모든 적들을 네 앞에서 멸하겠다’(7,9. 11) 하신 주님의 보호 언약의 이루어지심이고,
둘째는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약속의 땅’을
처음으로 온전히 차지하게 되는 언약의 이루어지심이다.
1-2, 블레셋과 모압을 정복하다 :
①다윗이 블레셋 사람들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았다(1절).
②또 모압을 쳐서 모압도 다윗의 신하가 되어 조공을 바치게 되었다.
3-8, 소바 왕 하닷에젤과 아람을 굴복시키다
①다윗은 르홉의 아들, 초바 임금 하닷에젤을 쳤다(3절).
②하닷에젤과 전쟁 결과이다(4절)
③소바 왕 하닷에젤을 도우러 온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아람인들 가운데에 수비대를 두었다.
그리하여 아람인들도 다윗의 신하가 되어 조공을 바쳤다(5-6).
④또 하닷에젤의 신하들이 가진 금 방패와 많은 청동을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왔다(7-8절)
⇒다윗의 통일 이스라엘 왕국 당시 아람인들은 강력한 통일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여러 개의 소국가로 분리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중 가장 강력했던 소국이 바로 소바로서
그 영향력은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까지 뻗쳐 있었다.
즉 당시 소바는 요르단 동편과 시리아의 통치권을 놓고
이스라엘과 다툴 정도로 최강적이었다.
때문에 소바는 사울, 다윗, 솔로몬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과 자주 接戰하였다.
9-10, 하맛 왕의 문안과 축복 :
①하맛 임금 토이는 다윗이 하닷에젤의 군대를 쳐부수었다는 소식을 듣고,
②자기 아들 요람을 은그릇과 금그릇과 놋그릇을 가지고다윗 임금에게 보내 축하하였다.
11-12, 전리품을 봉헌하다 :
①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과 금을 하느님께 바쳤다.
②아람, 모압, 암몬, 블레셋,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하닷에젤에게서 노략한 것을 하느님께 드렸다(12절)
⇒다윗이 모든 정복 전쟁에서 승리할 뿐 아니라
토이로부터 축하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께서 다윗의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이었다(6, 14절).
즉 다윗의 전쟁은 하느님의 거룩한 전쟁이었으며 그 가운데서 다윗은
오직 하느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므로 주시는 승리를 거둘 뿐이었다.
따라서 이제 다윗은 전쟁에서 얻은 모든 전리품을
하느님의 것으로 인정하고 그것을 하느님께 바친 것이다.
13-14, 에돔을 정복하다 :
①다윗은 돌아오는 길에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인 만 팔천 명을 죽이고, 수비대를 두었다.
②에돔 지역에 수비대를 두자 에돔 전체가 다윗의 신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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