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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황제숭배

윤 베드로 2021. 12. 18. 11:04

로마 제국은 : 황제를 신격화시키는 황제숭배 종교

                  ⇒제국이라는 거대한 세계를 지배하는 힘을 발휘.

 

1. 기원전 48년 케사르가 終身總統이 되자

             ①에페소의 시민들 : ?인간의 생명을 위해 오신 구세주?

              ②원로원 : 케사르에게 死後에 공식적으로 神性을 부여.

 

2. 케사르의 조카인 옥타비아누스는 '황제숭배기틀 마련.

                ①신에 버금가는 존칭인 ?至尊者?(아우구스투스)로 부르고,

                ②아우구스투스의 업적은 신화적인 언어로 미화,

                ③인간을 위해 보내진 전능자, 구원자로 불리어졌다.

                ④아우구스투스가 죽자 그가 신들의 세계로 들리어졌다

                                        믿음과 더불어 그의 신전 건립.

 

3. 후대의 황제들도 아우구스투스를 이어받아 신의 아들로 추앙.

    특히 갈리쿨라는 태양신 헬리오스’, 네로는 음악의 신인 아폴로로 자처.

 

4. 1세기 말경에 로마를 통치한 도미티아누스는 :

            ①모든 공문서의 서두를 ?우리의 주님이시며

                      신은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는 문구를 사용.

             ②도미티아누스는 제국 어디에나

                          황제의 상과 웅장한 신전건립 요한묵시록의 배경.

 

5. 로마 제국이 세력권을 넓혀가면서 ?황제숭배?도 제몫을 담당.

 

6. 황제에게는 언제나 주님, 구원자(구세주), 전능자라는 호칭이 붙여졌고,

         황제와 관련된 좋은 정보들은 모두 복음으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이는 정치적인 목적을 내포하는 상징들이었을 뿐,

              실제적으로는 각 민족들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종교의 자유가 인정.

   그러나 황제의 권위에 도전하는 종교는 탄압.

 

7. 그리스도교가 헬라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있어 가장 시급했던 과제는 :

                      이방인들에게 예수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일이었다.

                      고난 받는 메시아라는 유다적인 개념으로는 곤란.

                      특히 바울로같은 유랑전도사들에게는 해결해야 할 숙제.

 

8. 그런 과정에서 유랑전도사들은 예수가 갖는 의미와

                       부합되는 기존 설명 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

     즉, 로마 제국에는 ?황제숭배?라는 종교전통이 이미 있었는데,

          ②황제에게만 쓰여지던 호칭인 주님, 구원자, 전능자예수에게 부여했고,

          ③예수를 선포할 때도 복음이라는 용어를 쓰게 된 것이다.

신약성서에 ?복음?이라는 낱말은 총 76회 나오고,

                   이 낱말을 제일 처음 사용한 인물은 바울로이다.

 

9. 물론 그리스도교의 태동기에는 : 그런 식의 의미 부여가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지만,

                                              세력이 커지자 곳곳에서 충돌 발생.

           ①어떤 종교길래 감히 황제에게만 붙여지는 명칭을 함부로 사용하는가?

           ②로마에 두 명의 황제가 있다는 말인가?

            ③특히, 제국의 수도인 로마에서는 이런 일이 절대 허용될 리 없었고,

                       기나긴 박해로 가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된다.

 

                                 <박태식 교수의 바울로 신학강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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