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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티나(Palestina)

윤 베드로 2021. 12. 16. 20:08
팔레스티나(Palestina)


예수님이 사셨던 땅을 우리는 가나안,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거룩한 땅”, 이스라엘, 팔레스티나 등으로 부른다.

1. 구약의 성조시대 때 이 땅을 가나안이라고 불렀는데,
             ①하느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땅이라서
                            “약속의 땅(창세 12,7; 13,15 )으로도 불렀고,
             ②젖과 꿀이 흐르는 땅(탈출 3,8 )이라고도 불렀다.
             ➂이 땅을 여호수아가 점령한 이후에는 이스라엘 땅으로,
             ④거룩한 땅(즈카 2,16)으로도 불렀다.

2. “팔레스티나라는 명칭은 본래 지중해 연안에 살았던
             필리스티아인들(Philistines)이 살았던 지역을
             가리키는 필리스티아에서 유래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1919년부터 1948년까지영국의 위임통치하에서
            팔레스티나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되었다.

3. 지정학적 위치 :
팔레스티나는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를 연결하는
                  “비옥한 초생달 지역의 한 부분이다.
북쪽으로는 시리아를 거쳐 소아시아와 유럽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메소포타미아와 아시아로 연결된다.
남쪽으로는 이집트 등 아프리카로 이어진다.
이와 같이 팔레스티나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세 대륙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4. 기후
팔레스티나의 1년은 크게 雨期乾期로 나뉜다.
우기는 10월경에 시작해서 4월경까지 계속된다.
연중 강우량의 70%11~2월 중에 집중된다.
우기라고 해서 매일 비가 오는 것은 아니고
             대략 우기 중의 절반 정도에만 비가 온다.
 
5. 필리스티아(Philistia ; 블레셋)
기원전 13세기에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정착을 하는데,
          그 무렵 또 다른 민족, 필리스티아인(Philistines)들도
          그리스 남쪽에서 바다를 건너와 가나안 해변에 자리 잡았다.
블레셋 사람들은 해안과 유다의 야산지대 사이에 위치한
          가장 좋은 땅을 차지했는데
          기름진 평야는 그들에게 보리와 맥주를 풍부하게 제공했다.
그들의 도시는 훗날 아스돗, 아스클론, 에크론, , 가자 등이다(여호 13,3).
갓은 골리앗의 고향이었고(1사무 7,4),
       가자는 중동전쟁이후 팔레스타인 난민촌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유다인은 블레셋이라 했다. 블레셋은 필리스티아를 히브리어로 발음한 것이다.
현재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성경에서는 블레셋을 모두 필리스티아로 바꿨다.
히브리어 발음보다 원래 발음인 필리스티아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야훼란 말을 생략한 것도 같은 이유다.
히브리어 발음인 야훼를 우리말 주님으로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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