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역사서 공부

신명기계 역사서와 역대기계 역사서

윤 베드로 2018. 5. 20. 08:00

신명기계 역사서와 역대기계 역사서

 

1.성경의 
      역사서

성경에 기록된 실제

역사서는 성경 저자가
      과거의 사건을 신앙의 눈으로
     
다시 보고 기술한 책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역사서를 신앙의
       눈으로 다시 읽으면
       이 시대를 비추는 하느님의 말씀을
       깨닫게 된다
.

역사를 집필한

           저자의 관점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2. 신명기계 역사서와 역대기계 역사서

과거

사실

신명기계

   사관

여호수아기판관기
사무엘기
열왕기

신명기계역사서 : 시나이계약 중요시

이스라엘이 바빌론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출발하여

              과거와 현재를 조망한다.

<타락징벌회개구원> 도식.

 

역대기계

   사관

역대기
에즈라기
느헤미야기

역대기계 역사서 : 다윗계약  중요시

연감이나 일지형식의 기록이기는 하나,        객관적 역사 사실에 대해
       정확하게 기록하기보다
       그
사건에 관한 해석과

      교훈에 관심을 둔다.

 

기타

룻기
토빗기
유딧기
에스테르기
마카베오기

기타 :

   역사적 사건과 연관된 일정한

            인물들을 설정하여

            설화체로 역사적 사실을

            해석하고 교훈을 준다.

<성경읽기 안내 구약1/성서와 함께>

 

 

 

 

우리말 성서의 역사서에 포함되는 룻기, 에스델서가 축제일을 위한                
              경전에 포함되어 있다.

판관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룻기는 : 유대인 시어머니(나오미)

               이방인 며느리()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부림절의 기원을 설명하고 있는 에스델서는 :

            페르시아 시대의 유대인들이 겪은 정치적 고난을 묘사하고 있다.

페르시아의 왕비가 된 에스델이 유대인을 박해한 무리들에게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죽기까지 하느님께 신실한 삶을 살아갈 때 구원이 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역사서는 다음 두 가지 기준에 의해 이해되어야 한다.

첫째는 고대인들은 삶 속에서 일어난 사건을

          어떻게 기술했느냐를 물어야 한다.

둘째로 그 사건에 어떤 종교적 교훈이 있느냐를 물어야 한다.

 

통계자료나 이야기들은 사건의 실제성을 강조하기 위해

                  생생한 상상력을 제공한다.

그러나 통계자료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유리한 면이 있지만,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표현은 매우 밋밋하고

           비인격적이며 형식적인 면이 강하다.

반면에 이야기는 주관적인 측면에서 독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신앙과 정서를 감정이입(感情移入)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된 여러 가지 일들을 이야기식으로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고대의 사건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효과를 거둔다.

 

따라서 성서 이야기는 사건의 전달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통해 사건 뒤에 있는 깊은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이런 이유로 해서 예수는 제자들을 가르칠 때 직접적인 훈계나

      교리적인 지식을 활용하기보다는 자유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나 비유를

                                더 많이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