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장 빠뜨리치안회(The Patricians)
레지오의 쇄신을 위해 창설된 빠뜨리치안회에 대해서는 :
교본에서 자세히 설명하면서 회합 운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주제 선정 문제, 영적 지도자의 관심도 문제,
지속적인 월례회와 출석 문제, 평신도들의 주제 연구발표 문제
등으로 운영이 잘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 회를 잘 활용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다.
빠뜨리치안이란 명칭은 : 고대 로마용어로서 귀족(Patricians)을 지칭한다.
이 회의 회원들은 모든 사회계층을 하나의 영적 귀족으로 결속시켜
영적 조국인 교회를 떠받들기를 열망한다.
빠뜨리치안회의 목적은 : 사람들의 종교적인 지식을 늘리고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구두로 밝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또한 그들을 사도직으로 이끌어 들이는 것이다.
이 회는 한마디로 종교교육 분야에
레지오의 체계를 반영시킨 것이다.
⇒1923년 교황 비오 11세는 종교적 진리에 대해
無智한 가톨릭 신자들의 불명예를 없애는 일을 언급하였다.
이에 자극을 받은 프랭크 더프가 교회의 뿌리깊은 문제점인
종교적 無智와 평신도의 無言과 침묵주의를 해결하기 위해
1955년에 발족시킨 단체가 바로 빠뜨리치안회이다.
이 회의 가입조건과 대상은 : 가톨릭 정신을 지닌 모든 신자이다.
이 회는 레지오가 관장하는 단체로서 회장은 행동 단원이어야 한다.
교본에 의하면 : 각 지회는 한 쁘레시디움에 소속되어야 하며
쁘레시디움에서 일일이 빠뜨리치안회를 관장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므로
본당 내의 상급 평의회는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를 돌보아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
1960년부터 이 회합을 시행하다가 1969년에 중단되었고,
1993년에 다시 시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나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시행이 거의 안 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빠뜨리치안회를 조직하여
운영하기가 너무 힘들고 부담되어
빠뜨리치안회 대신에 토론대회를
더 선호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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