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32장-7. 단체들이 이미 너무 많다.

윤 베드로 2015. 3. 21. 15:26

제32장-7. 단체들이 이미 너무 많다. 그러므로 기존 단체들을 활성화하여

               레지오가 하려는 일들을 맡기는 것이 올바르다.

 

레지오는 : 초창기에 비해 오늘날엔 신심 단체나 운동이 많이 늘어났고

                 사업과 활동을 하면서 시대에 맞게 활성화되고 있다.

신심, 활동단체가 많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고 바람직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사도직 활동 분야가 넓고 다양해지고

              신자들의 사도직 참여도가 높아지며 활성화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다른 성격의 단체를 묶어서 통합한다든지

          새로운 단체가 하려는 일을 도맡아 함으로써

          새 단체의 설립을 막아 버리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닐 것이다.

 

레지오 역시 : 독특한 소명과 임무를 지니고 있기에

                      활성화되어야 할 매우 필요한 단체이다.

 

이에 대해 교본은 :

       “새로운 것이 새롭다는 이유로 거부될 수는 없다.

          때로는 그것으로 위대한 발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지오도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요구한다.

          레지오가 ‘단순히 또는 하나의 단체’가 아니고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문 앞에서 돌려보낸다는 것은

          얼마나 큰 손실인가!”라고 반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