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성경 일반 자료 540

유다인의 결혼 풍습

☆결혼 풍습 (Mt 25장). *이스라엘에서는 : ①어떤 집에 혼인 잔치가 생기게 되면 그 동네 사람들이 전부 나와서 신랑 신부를 축하해 주고, ②신랑 신부로 하여금 될 수 있는 대로 먼 길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게 했다. *혼인 잔치는 : ①일 주일 동안이나 계속되고, ②친구들은 신혼부부를 마치 왕이나 왕후와 같이 대우해서 일평생 가장 기쁘고 즐거운 일주일이 되게 해주었다고 한다. ③그리고 중류 가정만 되어도 마태오 복음에 나오는 것처럼(25,1-13) 열 사람의 처녀들이 단장을 하고 춤을 추면서 신랑을 기다리고 있는 신부를 즐겁게 해준다고 한다. ④그런데 신랑은 오는 시간을 알리지 않고 처녀들이 기다리다 지쳐서 자는 동안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것이 큰 재미였다고 한다. ⑤그래서 대개 신..

기혼 샘

구약 시대에는 예루살렘에 물을 공급하는 샘이 두 개가 있었다. 기혼 샘은 그 중의 하나로서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지 않은 곳에 있었던 예루살렘 성으로서는 참으로 중요한 수원지였다. 비도 많이 오지 않고 기온이 높은 지역으로서는 물이 그 만큼 소중하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최초의 성이 바로 기혼 샘 바로 옆에 세워진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기혼 샘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다윗 왕이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의 후계자 솔로몬 왕을 세울 때에 기혼 샘 옆에서 그를 다음의 왕으로 기름을 부었던 것이다. “기혼(Gihon)”은 히브리어로 “물을 내뿜다” 또는 “처녀의 샘”이라는 뜻이다. 이 기혼 샘은 수천 년 전부터 예루살렘의 수원지로 사용되어 왔다 예전에는 풍부한 지하수가 솟아나와 키드론 골짜기로 흘러..

헤로데 대왕과 헤로데 왕조

☆헤로데 대왕과 헤로데 왕조(기원전 37년-기원후 70) *헤로데 왕조 : 로마의 통치 아래에서 팔레스티나 지역을 기원전 37년-기원후 70년까지 다스렸다. *헤로데왕의 아버지 안티파텔 : 유대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두메아인의 한 지도적인 가문 출신의 아랍인. ※이두메아인이란 : 유다왕국 남쪽에 인접한 에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하스모네 왕가의 요한 히르카누스 치세 때(기원전 134-104년) 그곳이 유다에 합병되면서 유다 백성의 일부로 간주된 이들. ①안티파텔은 : 카이사르가 알렉산드리아에서 내란에 개입하여 위험에 처했을 때 군사적, 외교적 분야에서 카이사르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그로 인하여 카이사르는 히르카누스의 대제관직과 분봉왕직 (유대국가의 수반을 의미하나 왕의 칭호는 보류된 상태) 을..

갈릴래아 호수와 주변도시

☆갈릴래아 호수와 주변도시 갈릴래아지방은 : ①팔레스티나 북부지방으로 예수의 고향 나자렛이 있고, ②사도들이 대부분 이곳 출신, ③예수의 전도 무대, ④기적도 이곳에서 제일 많이 행하였다. ⑤이곳은 남북 75km, 동서 40km로서 넓이는 2,400km2 정도. 1. 갈릴래아 호수 ①호수의 명칭 : 구약성서는 : 긴네렛 바다(Yam Kinneret), 마르코(1,16 ; 7,31)와 마태오(4,18 ; 15,29)는 :갈릴래아 바다, 루가는 : 겐네사렛 호수(5,1), 요한 복음서는 : 갈릴래아 바다(6,1), 티베리아 바다(21,1), ②호수의 규모, 어류 : 갈릴래아 호수면은 : 지중해보다 212m나 얕고, 호수의 길이는 : 남북이 약 20km, 동서가 약 12km, 둘레는 : 52km, 깊이는 : ..

메소포타미아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 메소포타미아란 ‘두 강 사이의 땅’이란 뜻으로 비옥한 반달 모양의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영한 고대 문명. ⇒주로 바빌로니아․아시리아 문명을 가리킨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 ․개방적인 지리적 요건 때문에 외부와의 교섭이 빈번하여 정치․문화적 색채가 복잡하였는데, ․폐쇄적인 이집트 문명과는 달리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의 불규칙적이고 잦은 범람은 참혹한 재앙을 가져왔고, 개방적인 지형은 끊임없는 외적의 침입을 불렀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메소포타미아인들의 세계관에 영향을 끼쳤다 : ①자연의 혜택보다는 재앙을 극복하는 데 힘써야 했던 수메르인들은 삶도 지극히 현세적인 삶을 꾸려 나갔고, ②死後 세계에 대해서는 거의 희망을 갖지 않았다..

요르단 강

1. 눈덮힌 헤르몬 산 아래에서 시작하여 死海로 흘러 들어가는 요르단 강(THE RIVER JORDAN)은 특이한 물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①강의 직선거리는 단지 104km 밖에 되지 않지만 ②꼬불꼬불 돌아 흐르기 때문에 총 길이가 256km나 되고, ③평균 폭은 30m, 좁은 곳은 3-4m. ④이 강은 헤르몬산 네곳에서 지하수가 솟아 요르단 강이 형성되어, 사해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알 우르단(내려오는 강) 이라는 뜻을 가진 요르단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2. 요르단강은 구약시대뿐만 아니라 신약시대에도 성스럽게 여겨졌다. ①예수가 세례를 받은 곳은 예리고에서 동쪽으로 약 8km 떨어진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예수가 이 강에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성스러운 강이 되었으며, 예로부..

이스라엘의 멸망

1. 北이스라엘의 멸망과 처참한 운명의 유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뉘어 혼란 속에 빠져 있을 때, 티그리스강 상류의 동쪽 연안지대에서는 초강대국 앗시리아 제국이 건설되고 있었다. 앗시리아 제국의 팔레스타인 침공은 기원전 1,100년에서 633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 시기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하여,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앗시리아 제국은 지중해 연안의 도시들에 대하여 여러 번에 걸쳐 공격을 하였다. 이 와중에 北이스라엘 왕국의 수도 사마리아는 앗시리아의 3년에 걸친 공격 끝에 침략자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기원전 722년). 이렇게 북이스라엘의 역사는 끝나고 말았다. 멸망한 북이스라엘에는 異民族이 옮겨와 살았고, 앗시리아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러한 격동 속에서 南유다의 ..

이스라엘 역사 요약

1.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민족형성 준비기간) : 성조시대 ․Is이 역사의 무대에 등장 : 기원전 1200년경, 그 보다 앞서 오랜 세월에 걸친 민족 형성 준비기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이스라엘 사람들의 원 조상 : 셈(Sem)족, 셈족은 : 半유목민, 기원전 2000년대에 초생달 지방에 정착. 이들 반유목민 중 잘 알려져 있던 집단은 : 아모리족, 아람족 등 여러부족. ☞성서는 : 성조들을 소개. 성조들이 팔레스티나에 정착한 것은 기원전 1850년경으로 추정. ․그뒤 후손들은 : 다른 유목민들과 함께 물과 草地를 찾아 이집트로 이주 및 정착. 2. 이스라엘 민족의 형성과정 : 이스라엘 백성의 탄생 ․이집트에 정착한 셈족계의 여러 부족은 : 노예살이로 고통과 압제에 시달리다 모세의 인도로 이집트를 탈..

성경의 형성과정

성경의 형성과정 1. 성서는 : 하느님의 말씀. θ께서 인간들에게 들려주고자 하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책 ⇒ 핵심 메시지는 구원. ․舊約(옛 계약) : θ과 Is백성간에 맺어진 계약. 46권 ․新約(새 계약) : 예수 안에서 완성된 새로운 계약. 27권 ⇒θ나라의 Tel : 73. 4627 ⇒다시 자세히 보면, Is 백성은 : θ과의 시나이계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Is은 : 멸망하고 바빌론에 유배 갔을 때 이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 (예레31,32) “나는 그들을 내 것으로 삼았지만, 그들은 나와 맺은 계약을 깨뜨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들은 : 새로운 계약의 체결을 간절히 기대하였고, 이 기대는 메시아에 대한 대망과 연결되었다. ⇒그리스도교는 :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하느님의 현존 체험 ; 나의 불떨기

신앙인이면 누구나 하느님을 동경하고 실제로 만나 뵙기를 갈망한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하느님의 모습을 뵙는다든가 음성을 듣는다든가 또는 무엇인가 가시적이고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해보고 싶어 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체험을 할 수 없는 것은 기도 부족이라든가 열심히 살지 못한 탓으로 돌리고 거의 단념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사실 우리가 조금 더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생각해 보면 적어도 그리스도인에게는 이러한 동경이나 갈망은 당연한 것이고, 당연한 만큼 꼭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니까 이는 그리스도인이면 누구에게나 가능한 체험이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하느님은 분명히 나에게 항상 현존하시고 그 현존이 체험될 수 있다는 사실과, 내가 그 체험을 수용할 태도가 되어 있는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