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략이 빚은 결과(6,16-21) 하느님은 계속하여 유다에게 권고의 말씀을 하셨다. 유다는 옛길을 바라보면서 교훈을 받지도 않았고 또한 하느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파수꾼으로 세워주신 예언자의 경고의 말씀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진노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잃어버렸다. 이것은 하느님의 백성에게 죄를 범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권고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치 않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하느님은 권고의 말씀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기를 거부한 유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민족들아, 들어라. 그들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군중아, 깨달아라. 땅아, 들어라. 내가 이제 이 백성 위에 재앙을, 그들 자신의 책략이 빚은 결과를 가져오리니 이는 그들이 내 말을 귀여겨듣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