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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드라마

윤 베드로 2023. 8. 1. 09:02
구약 드라마


인류구원 대장정의 출발은 : BC 1750년 경 아브라함이라는 한 인물에서부터였다.
θ은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아브라함이 응답하면서 실제 구원역사가 시작되었다.
사실 하느님의 인류구원 손길은 그보다 훨씬 더 깊고 신비하겠지만...
        인간이 알 수 있는 구체적인 방식이 아브라함이라는 한 인물에서
        시작된 구원의 역사다.

아브라함은 : 양을 치던 유목민이었고 훗날 Is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
θ께서 : “너는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리라... 나는 너와 네 후손의 하느님이 될 것이고,
             가나안 온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준다...” (창세 17, 4-8)
이렇게 하느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아브라함일가는 가나안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아브라함일가에게 요청되는 응답은 오직 하나였다.
    즉, 하느님께 전적으로 충실해야 한다는 것.

아브라함 손자인 야곱 때 가나안 지역에 혹심한 기근이 들었다.
아브라함一家: 기근을 피해 이집트로 이주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200여년 이상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BC 1550여년 경 이집트 황제였던 파라오는
           강력한 이집트 부흥정책을 펴면서 이민족들을 추방하게 된다.
아브라함일가는 다행히 추방은 면했지만 결국 노예로 전락했고
                          서서히 말살되는 운명에 처해졌다.
파라오는 아브라함일가의 사내들을 모두 거대한 토목공사에 징발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일가의 식구는 계속 불어나게 되었고...
                위협을 느낀 파라오는 급기야 아브라함일가의 사내아이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을 내렸다.

파라오의 : 가혹했고... 아브라함집안 곳곳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아브라함 집안의 피맺힌 통곡소리가 : 마침내 하느님께 닿았다.

⑤θ: BC 1250년경, 불세출의 지도자 모세를 파견하셨다.
모세는 : 황제 파라오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끝내는 아브라함일가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홍해에 도달하였다.
하지만 분을 삭이지 못한 파라오는 전차부대를 풀어 아브라함일가를 뒤쫓았다.
앞에는 홍해바다, 뒤에는 막강한 이집트의 전차부대...
              그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Ib일가는 무사히 홍해를 건넜고,
               추격하던 이집트의 전차부대는 바다에 빠져 전멸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훗날 이스라엘 민족에게 뼛속 깊이 새겨졌고
                자손대대로 결코 잊을 수 없는 민족의식을 심어주었다 :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해주셨다!!’
 이 민족의식이 오늘날까지 유대인들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Is 민족은 지금도 집안 후손대대로 이 민족의식을 가르치고 있다.

이집트로부터 해방된 아브라함일가는 : 벅찬 감동에 겨워 찬미의 노래를 불렀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지없이 높으신 분,
      기마와 기병을 바다에 쳐 넣으셨도다...” (탈출 15, 1-5)
 
홍해를 건넜지만 가나안까지는 광야의 연속이었다.
광야에서의 進軍은 혹독한 악조건이었다.
이 여정은 숱한 역경과 고난으로 가득 찼던 가시밭길이었다.
광야에서는 물과 음식이 귀했다.
더위와 땡볕, 사막이라는 악조건, 또한 곳곳의 사나운 유목민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노예들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늘 투덜댔다.

빗발치는 백성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를 지녔던
                    모세의 인도로 백성들은 끝내 시나이산의 오아시스에 도착했다.
시나이산에서 하느님은 모세와 계약을 체결하셨다. :
θIsθ이 되고, Isθ의 백성이 된다.”
이 계약이 이스라엘백성의 중심인 舊約이 되었고,
                 계약의 표로 모세는 십계명과 율법을 받았다.
십계명과 율법은 이스라엘백성 삶의 근본지침이었다.
백성들은 일제히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모두 그대로
                실천하겠습니다.” 라고 응답하였다.(탈출 19, 8).

이스라엘백성으로 거듭난 아브라함 一家: 進軍을 계속하였다.
느보산에서 모세가 세상을 떠나자 후계자인 여호수아가 백성을 인도하였고...
           예리코성 함락을 시작으로 가나안지방에 살고 있던
           팔레스타인 민족을 몰아내면서 가나안지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좁은 땅 가나안을 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민족이 죽기 살기로
        벌이는 전쟁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두 민족의 숙명이 되었다.
BC1200여년부터 200여년 동안 계속된 팔레스타인과의 치열한 정복전쟁을
      삼손을 비롯한 뛰어난 판관들이 이끌었다.

그 후 이스라엘에도 왕이 생겼다.
첫 번째 왕이었던 사울(BC 1020-1000)의 뒤를 이어
            다윗 왕(BC1000-961) 때 마침내 정복전쟁을 끝내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안정되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BC 961-922)은 처음으로 성전을 지어
             하느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다윗은 팔레스타인 장군 골리앗을 쓰러트렸고,
            솔로몬은 지혜로웠지만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였다.
다윗과 솔로몬 재임시기가 이스라엘의 최 전성기였다.
솔로몬 이후 Is은 남북으로 갈라졌고 점차 쇠퇴의 길을 갔다...
놀랍게도 안정을 찾자 Is의 지도자들은 하느님을 멀리하였다.
배가 부르면 등이 따신지... 점점 더 이스라엘의 왕과 권력자들은
         하느님을 무시하고 백성을 착취하였다.

이에 대해 BC 750여년 경부터 이사야와 같은 예언자들이 나타나
             θ 말씀에 귀 기울이고 약자들을 보호하라고 수없이 경고하였지만,
            권력자들은 오히려 예언자들을 박해하였고... 압제의 기간은 길었다.
권력자들은 θ말씀을 무시하였고, 힘없는 사람들은 피눈물을 흘려야했다.
이스라엘 곳곳에서 고아와 과부, 외국인 노동자와 같은 약자들의
                한숨과 통곡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θ께 대한 이스라엘의 배반은 바알과 같은 여러 잡신들을 숭배하면서 절정에 닿았다.

끝내 야훼 하느님의 진노가 땅에 닿았다.
BC 722년 먼저 왕국이 앗시리아제국에 의해 멸망하고,
BC 587왕국마저 바빌론제국에 멸망하고 Is은 초토화되었다.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은 바빌론까지 포로로 끌려가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야훼 하느님을 배반한 이스라엘의 댓가는 참혹했다.

BC 587년 멸망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은 1948년 독립할 때까지
          2500년을 나라 없는 떠돌이신세로 지내야했던 비참한 운명이 되었다.


<바빌론유배(BC587-538) 페르시아지배(538-333)
희랍지배(333-142(63)) 로마제국 지배(BC63-AD313)
비잔틴지배(AD313-636) 아랍지배(636-1099)
십자군통치(1099-1291) 맘루크 지배(1291-1516)
오스만제국 지배(1517-1917) 영국 신탁 통치(1918-1948)
Is 독립(1948)>
그 기간 동안 수 없는 불행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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