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39장-13. 모든 영혼을 찾아서 대화하라

윤 베드로 2015. 3. 25. 17:15

 제39장-13. 모든 영혼을 찾아서 대화하라

 

레지오 단원은 : 모든 영혼(사람)을 찾아

           접촉하고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레지오 사도직의 대상은 모든 영혼이다.

 

교본의 말대로 “종교적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을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그들이 사도직의 테두리 안에 들어오도록 열심히 추구하는 것이다.

          즉, 냉담자, 신자 가정, 가난한 사람, 또는 타락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활동해야 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도 :

       “사도직은 신자건, 비신자건 간에

          그들과 대화하여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양성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프랭크 더프에 의하면 사도직이란 :

교회의 영적 보화를 모든 사람 개개인에게 가져다주는 데 있다.

그러려면 군중과의 개별 접촉이 필수적이다.

레지오 단원은 군중을 개별적으로 보아

          그들 하나하나와 대화를 나누고

          영적으로 보살펴 주어야 한다.

 

레지오의 개별 접촉방법은 : 대화이다.

예컨대 喪家를 방문하여 유가족과 대화없이 연도만 바치고 나온다거나

           가두 선교활동을 하면서 대화없이 선교 책자만 나누어준다면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도 없고

          활동의 효과도 별로 내지 못한 채

          오히려 쌀쌀하다는 인상을 심어 주게 될 것이다.

 

레지오의 활동대상과 접촉방법은

            모든 영혼과의 대화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