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탈출기 공부

모세의 소명 이야기와 모세와 파라오의 담판 장면(탈출 3-6장) 要約

윤 베드로 2014. 3. 24. 19:10

모세의 소명 이야기와

          모세와 파라오의 담판 장면(탈출 3-6장) 要約

 

1. 모세의 소명과 거절 이야기(3-4장)

    모세는 타지 않는 불꽃 떨기 속에서 자신을 부르시고

              이집트로 보내시려는 야훼 하느님의 소명을 받고,

              어떤 핑계로 거절하는가를 살펴본다.

 

구 분

모세의 응답(거절이유)

야훼의 응답(부르심)

야훼의 부르심

      (3,10)

---

"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터이니, 내 백성 Is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어라." (3,10)

첫 번째 거부

    (3,7-12)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파라오

   에게 가서, Is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낼 수 있겠   

  습니까?"(3,11)

      ⇒ 자격×,능력×

“내가 네 힘이 되어 주겠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고

   보증. (3,12)

두 번째 거부

    (3,13-15)

“θ의 이름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 당신은 어떤 분이십니까?

“너희 조상들의 θ, 곧 아브라함의 θ, 

  이사악의 θ, 야곱의 θ이신

  야훼”라고 알려 주신다. (3,15)

세 번째 거부

   (4,1-9)

"그들(Is백성)이 저를 믿지 않고

 제 말을 듣지도 않으면서,

 '주님께서 당신에게 나타나셨을 

   리가 없소.'하면

   어찌합니까?"(4,1)

Is 백성을 핑계.

이에 θ은 모세의 말에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세 가지 증거를

                   보여 줌 : (4,2-9)

①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는 것,

②문둥병에 걸렸다 낫는 것,

③나일강 물이 피로 변하는 모습

네 번째 거부

   (4,10-12)

“저는 말솜씨가 없는 사람입니다.

   …입도 무디고 혀도

      무딥니다."(4,10)

“…네가 말할 때 내가 너를 도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가르쳐주리라." (4,12)

다섯 번째 거부

     (4,13-17)

"제발 주님께서 보내실 만한

       이를 보내십시오." (4,13)

⇒자기말고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면서 극구 사양.

야훼는 크게 화를 내시며,

   모세에게 아론을 협조자로 세워

   주시며, 그의 입에도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신다.(4,14-17)

 

①모세는 : 자신을 부르시고 이집트로 보내시려는

              야훼 하느님의 소명에 무려 다섯 번이나 거절하나,

              결국엔 소명에 응하여 이집트를 향해 떠나게 되며,

②모세가 다섯 번이나 소명을 거부한 것은? :

            자신의 부족함과 소명의 어려움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③하느님은 :세가 이집트에서의 실패와 좌절체험,

                 그리고 광야에서의 40여년간 양치기 생활을 통해

                 겸손된 자세를 배우고, 당신의 소명을 받을

                           큰그릇이 되도록 준비시켰던 것이다.

 

2. 히브리인의 하느님 야훼와 파라오의 충돌(5-6장)

 

    출애굽 사건은 : 본래 해방의 神 야훼와

              지배자의 상징인 파라오와의 충돌더불어 시작되었고,

               야훼의 소명을 받은 모세는

               이집트로 가서, 파라오를 만나 담판을 벌인다.

 

=즉 5,1절에서 모세는 : 아론과 함께 파라오를 찾아가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나의 백성이 내 앞에서 축제를 올리도록

               광야로 내어 보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말하자,

 

  파라오의 대답은 5장 2절에서 :

     "야훼가 누군데 내가 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내보내겠느냐?

     나는 야훼를 알지도 못하거니와, 이스라엘을 내보낸다는 것은

            당치도 않는 말이다"라면서, 파라오는 한마디로 거절하고,

            히브리들은 오히려 작업량만 더 늘어나 고통은 더욱 커졌다.

 

⇒이로써 자신을 神格化한 가짜 神 파라오와

           참된 주님이신 야훼 하느님의 대결은 시작되면서,

           야훼는 파라오의 고집을 꺾기 위해

                    이집트인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