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2

복사

복사(服事, Altar server)는 천주교와 성공회의 성당에서         사제의 전례 집전을 보조하는 평신도를 말한다. 복사는 전례를 집전하는 중에 식을 집행하는 사제의 곁에 위치하여, 물건을 나르거나,             성찬전례를 집전할 때에 교구장인 주교의 보혈조력 허가를 받아             신자들이 영성체를 할 때에 예수의 보혈인,              사제가 축성한 포도주를 드는 보혈 조력을 한다든지,              종을 울리거나 하는 행위를 한다. 보통 복사가 되기 위해서 특정한 정식 교육을 받거나,          복사 자체가 종교적 위치에 해당하거나 하는 일은 없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복사를 하려는 자에 대해           그 신심과 행동거지 ..

미사보는 왜 씁니까 ?

쓰는 이유 : 단정함ㆍ겸손 드러내는 교회관습                   신앙ㆍ전례의 본질과는 무관 최근 들어 미사보를 쓰지 않고 전례에 참례하는 여교우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또 어떤 여교우들은 미사보를 머리에 쓰지 않고 스카프처럼              어깨에 두르고 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여교우들이 미사보를 왜 쓰는지, 의무 규정은 아닌지 궁금합니다.먼저 미사나 영성체때 미사보를 쓰지 않으면 안된다거나  미사보가 없으면          교회 전례와 성사에 참례할 수 없다는 것은 지나친 생각입니다.미사보는 신앙인으로서의 소박한 생활과 정숙한 몸가짐의 한 표현으로                세례성사를 통해 깨끗해졌다는 순결함을 드러내는 교회의 오랜 관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