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3

감실

성당에 들어가면 중심이되는 곳에 작은 상자같은 것이 있고             그 주위에 작은 불을 켜 놓습니다.이 작은 상자안에 깨끗한 천으로 성체포를 깔아놓고              그 위에 예수님의 몸인 성체를 모셔 놓습니다.바로 이 작은 상자를 감실이라고 합니다. ​신앙의 어려움이 많았던 초대교회에서는 안전을 위해 성체를 집안에 모셔 놓았었습니다.4세기 경부터 성체를 성당에 모셔두는 관습이 생겨            8세기 경부터는 제단에 모시게 되었습니다.1215년 라테란 공의회에서는 이를 확정시키고               1918년 모든 성당에는 감실을 두도록 교회법으로 의무화 하였습니다.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교회는 감실을 견고한 금속으로 만들어           안전하게 잠글 수 있도록..

가톨릭과 동방교회, 개신교의 차이점은 ?

- 모두 하느님과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이고 구세주로 고백하고,            성서를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가톨릭과 개신교의 큰 차이점은   가톨릭 : 성서와 함께 사도로부터 이어온 교회의 전통, 즉 성전을 인정                 사후세계에 대해 천당, 연옥, 지옥을 인정  개신교 : 성서만을 인정                사후세계에 대해 세상종말과 부활교리만을 인정 - 동방교회나 성공회는 가톨릭과 모든 면에서 일치하는 점이 많음. 동방교회* 교황의 수위권과 무류성 등을 인정하지 않음.* 전례, 전통적 관습에 약간의 차이 성공회* 교황의 교도권과 통치 부정* 사도들의 전통인 성전을 인정* 가톨릭교회의 성사를 인정

금식재와 금육재

금육은 매주 금요일이고, 금식은 재의 수요일과 성 금요일에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데,             금육은 날개 달린 동물 또는 4발 달린 동물의 고기나 국물을 먹지 않는 것이고,             금식은 하루 1끼는 먹고, 1끼는 간단히 요기만 하고, 1끼는 완전히 굶는 것이다. 다만 금육은 만 14세 이상부터, 금식은 만 21세부터 만 61세까지 준수. 다만 환자, 허약체질, 육체노동자, 여행자, 수험생 등은 사전 관면을 받으면 걸러도 된다. 하지만 사순절이나 성 금요일을 제외한 금요일의 금육의 경우              1966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의무적인 것이 아닌,              신자들이 자율적으로 행하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금육을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