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미사
살아 있는 이를 위하여 드리는 미사.
그러나 파문받은 자는 여기에서 제외된다.
신자들은 보통 가족·친지의 본명 축일이나 생일을 맞아 축하 미사로,
또는 어떤 일에 대해 특별히 감사를 드리기 위한 감사 미사로,
기타 특별한 은혜를 청하기 위해 미사예물을 바쳐 생미사를 드린다.
2. 연미사 (위령미사)
연옥에 있는 이를 위해 드리는 미사를 가리키는 옛말이다.
연옥이란 의인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소죄가 정화되는 상태 또는 과정이다.
이 연미사를 다른 말로는 ‘사자의 미사’라고도 번역되어 일본에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사자미사 때 쓰이는 검은 제복의 빛깔에서 ‘흑미사’라고도 지칭되었다.
오늘날 천주교 용어로는 ‘위령미사’라는 말로 바뀌어졌으며,
‘연미사’나 ‘사자의 미사’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3. 교중미사
교중미사란 사목자가 매 주일 신자가 가장 많이 참석할 수 있는 시간에 봉헌되는 미사와
모든 의무대축일에 개별적인지향 없이 모든 신자들을 위해 의무적으로 바치는 미사로,
어느 개인을 위한 미사가 아닌 본당의 발전을 위해
본당 교우전체를 위한 미사를 교중미사라 합니다.
* 의무축일인 예수성탄 대축일[12.25],
성모승천 대축일[8.15],
천주의 모친성마리아 대축일[1.1],
부활 대축일 미사는 교중미사로 봉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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