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성막(聖幕)   광야생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성막을 통한 경배. 광야로 백성들을 이끌고 나오신 이유는              백성들로 경배토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야에서 Is은 성막에서 경배하고, 성막을 중심으로 모이고,                 성막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다. 백성들은 성막에서 드려지는 제사로 죄를 용서받아야 했다. 번제단에서 짐승을 잡는 것부터 시작하여,                     자비석에 피를 뿌리기까지의 전 과정은                    어떻게 죄인이 용서받는가 하는 것을 잘 보여 주며,                    그것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를 잘 예표해 준다.   *구약성경에 보면 성막사는 여러 가지로 불리었다. 성막(성막사)는 : ①하느님이 계시는 거룩한 장소라는 뜻에서                                                      聖所라고 불리기도 하였고,                            ②‘만남의 천막’이라고도 했고,                                 ③또 단순히 ‘천막’이라고도 했다. ⇒‘만남의 천막’은 : 한 사람이 치거나 거둘 수 있는                            작은 천막이었다.     모세가 진영 밖으로 나가 천막을 치고                 ‘그 천막 안으로 들어가면 구름 기둥이 내려와                  천막 어귀에 머무르고 주님께서 모세와                                 말씀을 나누었다’ (탈출 33,7-11).   ＊성막에 관한 기록은 :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 ①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에 관해 지시하는 부분(25,1-31,18) ②모세가 그 지시대로 이행하는 부분(35,1-39,43) ③성막을 봉헌하고 하느님의 영광이               성막에 내리는 부분(탈출4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