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36장 특수한 쁘레시디움

윤 베드로 2015. 3. 23. 12:00

제36장 특수한 쁘레시디움

 

일반적으로 쁘레시디움이라 할 때 성인(senior) 쁘레시디움을 지칭한다.

그러나 성인 쁘레시디움 외에도 소년, 신학생, 맹인, 농아 등으로

           구성된 특수한 쁘레시디움도 있다.

교본에서는 이들 중 소년 Pr.과 신학교 Pr.을 소개하고 있다.

 

1. 소년 쁘레시디움

 

소년 쁘레시디움(Junior Pr.)은 : 미래 레지오의 기둥이다.

쁘레시디움과 각급 평의회는 소년 쁘레시디움의 지도, 육성과

                    재정 지원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군대는 군사 훈련학교를 설립함으로써 그 장래를 늘 대비하듯이

            각 성인 쁘레시디움도 소년 쁘레시디움을 운영하는 것을

            그 조직 체계의 일부로 여겨야 한다.”

 

2. 신학교 쁘레시디움

 

레지오의 기초 단위인 쁘레시디움을 비롯하여

              모든 평의회의 영적 지도자는 사제이다.

본당의 사목자가 레지오의 단헌과 교본 내용을 숙지하고 있다면

          영적 지도를 제대로 올바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장래의 영적 지도자 양성소인 신학교 안에

           쁘레시디움을 설립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특히 소년 레지오 단원 중에서 사제 성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신학교 쁘레시디움은 : 자연히 소년 레지오와 연결될 수 있을 것이고

            교본 공부 등 학습 활동을 통해 레지오를 잘 알게 될 뿐 아니라

            기도와 봉사 활동을 통해 장래의 영적 지도자를

            훌륭히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교본은 :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사제 생활 교령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문헌을 인용하면서

              신학생들의 평신도 사도직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