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장 세상을 떠난 레지오 단원들의 영혼
레지오는 : 죽은 모든 단원까지도 배려한다.
그래서 매년 11월 위령성월에 모든 쁘레시디움은
세상을 떠난 레지오 단원들(협조단원 포함)의
영혼들을 위해 의무적으로 미사를 봉헌한다.
⇒이 미사는 연옥에 있는 레지오 단원들을 위한 위령미사이며,
이 미사에는 쁘레시디움의 모든 단원이 참석하도록
권유해야 할 것이다.
교본은 : 세상을 떠난 레지오 단원들의 영혼에 대해 좋은 글을 남겼다.
“세상에서 싸움이 끝나면 레지오 단원은 장엄한 최후를 맞는다.
이제 그는 자산이 행한 레지오 봉사를 확인 받고
영원의 세계에서 레지오 단원이 될 것이다.
레지오가 그에게 영원의 세계를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레지오는 영신생활의 바탕이고 주형(鑄型)이었다.
그뿐 아니라 행동 단원이나 협조 단원들이
‘레지오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시 모이게 하소서’라고
날마다 열심히 바치는 기도의 힘으로
그는 한평생의 먼길에 온갖 위험과 곤란을 무릅쓰고
큰 탈없이 지내왔던 것이다.”
단원들은 : 매주 회합을 끝내기 전에 죽은 모든 레지오 단원이
연옥에서 한시라도 빨리 형벌을 면하기를 바라면서
"마침내 한평생 싸움이 끝난 다음,
저희 레지오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주님의 사랑과 영광의 나라에서 다시 모일 수 있도록"
해 달라는 호소와 함께
"세상을 떠난 저희 레지오 단원들과 세상을 떠난 모든 신자들의 영혼이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라는
레지오의 마침 기도문을 낭독한다.
단원들은 : 한평생 죄악과의 싸움이 끝나면
천국이나 연옥에 가게 될 것이다.
연옥 영혼은 자신의 기도로는 천국에 갈 수 없고
모든 성인의 전구와 이 세상 우리의 기도로써 천국에 갈 수 있다.
그러기에 연령들에 대한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
우리는 위령미사, 기도, 희생, 선행, 전대사 등을 통하여
연옥 영혼들을 도울 수 있다.
Pr.은 :
①행동 단원이 죽으면 지체없이 비밀헌금으로써
위령미사 한 대를 드려야 한다.
그러나 협조단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②또한 그 쁘레시디움의 각 단원은 그 영혼을 위해서
로사리오 기도를 포함한 레지오 기도문을
적어도 한 번 특별히 바쳐야 한다.
③장례 미사에는 해당 쁘레시디움뿐 아니라
가능한 한 많은 단원들이 참례하고
유족과 함께 장지까지 가야 한다.
행동 단원이 선종하면 꾸리아는 조화를 증정할 수 있으며
영적 지도자와 상의하여 레지오 장례식을 거행할 수도 있다.
그런데 레지오 장례식은 1987년에 서울 세나뚜스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아직 공식적으로 채택된 것은 아니다.
레지오 장례식의 순서 :
①단원들은 성당 밖에서 영구를 뒤따라 입장하며
쁘레시디움 단기들을 양편에 세운다.
②미사와 고별식이 끝나면 상급 평의회 대표와
해당 쁘레시디움 단원들의 헌화가 따른다.
③다음에 고인의 생애를 소개한 다음 까떼나를 바친다.
④퇴장 성가로서 레지오 단가를 부른다.
⑤장지에 도착하면 묘지까지 관을 뒤따르며 성가와 묵주기도를 한다.
⑥쁘레시디움 단기들을 묘지 주변에 세우고 도묘 예절, 하관예절 후에
묵주기도, 레지오 기도문, 연도 등을 바친다.
⇒단원들이 이와 같이 하는 것은 고인에게는 큰 유익이 되고
애통해 하는 가족, 친지, 레지오 단원들에게도
큰 위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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