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장-1. 쁘레시디움 회합의 순서
1. 레지오 회합 순서는 : 빈첸지오 회합의 순서를 본떴다.
색다른 점은 개회기도에서 성모송을
로사리오 기도로 대치한 것이다.
날이 갈수록 점점 보충이 되어
오늘날과 같은 순서로 고정되었다.
회합 순서는 :
①시작 기도와 묵주기도, ②영적 독서, ③회의록 낭독, ④상훈 낭독,
⑤새 단원 가입, ⑥출석 호명,⑦통신 교환, ⑧회계 보고,
⑨활동 보고, ⑩까떼나 합송, ⑪훈화, ⑫비밀주머니 헌금,
⑬활동 배당, ⑭협조 단원 모집 및 돌봄 확인,
⑮교본 공부, ⑯기타 사항, ⑰마침 기도와 강복.
⇒그런데 교본에 수록된 회합의 순서에는 새 단원 가입, 통신 교환,
선서, 협조 단원 모집 및 돌봄 확인, 교본 공부 등이 생략되어 있다.
비록 이러한 것들이 회합 순서에 빠져있지만 간과할 수 없는 순서이므로
포함시켜서 살펴보고자 한다.
2. 회합의 통일된 차림
최초의 레지오 회합에서 알리스 키오프(Alice Keogh)가 착안하여
오늘날과 같은 쁘레시디움 회합 차림을 차려 놓았다.
물론 그 당시에는 벡실리움은 없었다.
그때 꾸며 놓은 차림이 전 세계적으로 통일되어 한결같이 되었다.
①탁자의 한쪽 끝에 작은 제대를 놓고,
②작은 제대 위에 흰 제대보를 깐다.
제대보에는 흰색 바탕에 라틴어로 ‘Legio Mariae’라는
붉은색 글자만 새기고, 쁘레시디움의 이름을 새기지 않는다.
구별보다는 일치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③제대보 위에는 높이가 약 60cm(2피트)되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상을 놓는다.
④성모상의 양옆에는 두개의 꽃병이,
그 앞에 두 개의 촛대가 놓인다.
⑤벡실리움의 위치는 성모상 앞쪽으로 약 15cm, 오른쪽으로 15cm된다.
⇒제대 차림은 : 회합실에 먼저 온 간부나 단원이 할 수 있겠지만
초와 꽃 구입관계로 회계가 맡아서 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장미꽃 등의 생화를 꽂지만
생화를 구입할 수 없는 경우에는 조화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화분은 안 된다.
3.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의 회합
회합은 :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제자리에 앉아 한다.
좌석 배치는 : 성모상의 맞은편 탁자 가운데에 단장이 위치하고
그 오른쪽으로 영적 지도자, 부단장, 회계가 앉고
왼쪽에는 서기가 앉으며 단원들은 그 양 옆으로 둘러앉는다.
주회는 : 다른 회합이나 행사로써 대체할 수 없으며 休會할 수도 없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회합 날짜나 장소를 변경해야 할 때엔
영적 지도자나 꾸리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단장은 : 쁘레시디움 주회가 계획성 있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 계획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 계획표에는 쁘레시디움이 실시하는 모든 활동이
자세히 기록되어야 하며(활동 배당, 훈화, 영적 독서자료 등)
각 활동 항목에 대해서는 배당 받은 단원의 이름이 기입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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