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장 단원의 자격
13장은 : 단원 자격과 수련, 선서에 대해 설명.
1. 단원 자격과 수련
레지오 단원에는 : 행동 단원과 협조 단원이 있다.
행동 단원은 : 일반 행동 단원과 쁘레또리움 단원으로 구분되고
협조 단원은 : 일반 협조 단원과 아듀또리움 단원으로 구분된다.
단원 자격(일반 행동단원의 자격)은 : 연령별로 구분을 둔다.
만 18세 미만은 소년 쁘레시디움 소속이 되고,
18세 이상은 성인 쁘레시디움이 된다.
그러나 관례에 의하면 만 18세 이상이라도 고등학생이면
소년 쁘레시디움에 소속될 수 있다.
단원 자격요건은 : 가톨릭 신자라면 조당자나 냉담자 외에는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지만,
특히,
①신앙 생활을 충실히 하는 사람,
②레지오단원으로서 평신도 사도직을 실천하려는 의욕이 있는 사람.
③레지오단원으로서 의무를 완수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위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려면 부담스러워
입단 신청자가 적을 것이다.
레지오는 이웃의 구원에 관심을 갖고 사도직 활동을 하고자 하는
‘정상적’인 가톨릭 신자생활을 목표로 삼고 있으므로
단원 자격을 엄격히 따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행동단원은 몇 세까지 할 수 있는가? :
18세 이상으로서 연령 제한이 없다.
행동단원 자격은 연령에 기준을 두지 않고
활동에 기준을 둔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면
활동단원이 될 수 있다.
입단 후보자는 : 입단과 동시에 예비단원이 되어 뗏세라를 받고
선배 단원들과 함께 레지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입단하면 3개월의 수련기간을 마치고
선서함으로써 정단원이 된다.
⇒수련은 : 레지오 단원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레지오 정신과 영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 기간에 교본을 통독하여 레지오에 관한
지식 습득과 단원의 임무를 파악해야 한다.
수련 중에 있는 단원도 임시로 간부직을 맡을 수 있고
선서와 동시에 정식 간부가 된다
예비 단원도 성인 쁘레시디움의 임시 간부직을 맡을 수 있지만,
정규 단원이 된 다음에 임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단장은 : 입단자를 환영하고 그 임무를 가르쳐 주며
수련기간과 그 이후에 걸쳐 돌보아 주어야 한다.
2. 선서
선서는 : 수련기간과 함께 레지오의 정규 단원이 되는 관문이다.
레지오에 정식으로 가입하려면 선서를 반드시 해야 하고
쁘레시디움 정규 단원 명부에 그 이름이 등록되어야 한다.
선서는 : 마리아를 통해 성령께 자신을 바침으로써
레지오의 정규 단원으로 등록되는 입단식이다.
선서는 성령과 마리아가 표상된 레지오 단기를 손에 쥐고
레지오의 선서문을 엄숙히 읽음으로써 이루어진다.
정규 단원이 되려면 레지오의 영성을 잘 알아야 한다.
선서는 압축된 레지오의 영성을 구두로 엄숙히 표현하면서
자신이 레지오 단원으로 등록되어
충실히 봉사할 것을 약속하는 예식이다.
선서를 통보받은 예비 단원은 : 한 주일 동안 선서 준비를 한다.
준비기간에는 성령께 기도하며
선서문의 내용과 뜻을 잘 익혀야 하고,
선서식을 할 때에는 선서문을 잘 낭독해야 한다.
선서식은 일종의 봉헌식이므로 선서식이 있기 전에
미리 몸과 마음과 영혼을 깨끗이 하고
복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선서식의 순서는 :
①주회합에서 까떼나를 바치고 난 뒤 모든 단원들이
일어서 있는 채로 벡실리움을 후보자 곁으로 옮겨 놓는다.
②그런 다음에 후보자는 선서문을 왼손에 들고
자신의 性과 세례명을 지정된 곳에 넣으면서
큰 소리로 또박또박 선서문을 낭독한다.
③선서문의 셋째 대목에서 후보자는 “레지오의 단기를 손에 쥐고”라고 읽으면서
벡실리움의 깃대에 오른손을 갖다대고
선서문이 끝날 때까지 낭독한다.
④선서문을 다 읽은 단원은 영적 지도자의 강복을 받게 되며
모든 단원들로부터 축하 박수를 받게 된다.
⑤선서한 단원의 이름은 선서 후 즉시 정규 단원 명부에 오르게 된다.
⇒소년 쁘레시디움 단원은 : 수련기에 관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며
선서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 탈단하였던 단원이
다시 입단할 때에는 다시 수련기를 거쳐 선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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