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12장-4.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

윤 베드로 2015. 3. 15. 10:37

제12장-4.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

 

레지오의 마지막 외적 목표는 :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이다.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이란? :

                단원들이 인류를 사랑하고 그들에게 봉사함으로써

                그들을 惡의 세력에서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사업이다.

 

교본은 : θ의 진영인 레지오와 전투적 무신론인 공산주의 진영이 대치하여

                     서로 사람들을 자기 진영으로 끌어들이려 한다면서

                  레지오와 惡의 세력인 공산주의를 비교하고 있다.

 

레지오는 신앙이 위기에 처한 시기에 생겨났다.

이교도와 無종교주의자들의 세력들은 새로이 생겨난 전투적

             무신론자들과 합세하게 되었다.

그들의 조직은 해로운 영향력을 널리 퍼뜨려 마침내

           전 세계를 삼켜 버릴 수 있을 것 같이 보인다.

이와같이 무서운 군대에 비하면 레지오는 얼마나 온순한 양떼인가.

그러나 레지오는 크나큰 힘을 지닌 동정녀와

          하나가 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레지오는 그 자체의 대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효과적으로 응용할 줄 안다.

레지오와 전투적 무신론 양 진영은 여러 면에서 유사한 점이 있다.

그런데 양 진영은 목적이 상반되어 있다.

공산 진영은 세계와 인류를 진정으로 사랑하지도 않고

         봉사하지도 않는다.

평범한 사랑으로써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

모든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고 사랑하는 가톨릭 신자만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 문제의 앞길은 끝없이 멀고 이 땅을 지배하고 있는

              적군의 무리들은 한없이 많기 때문에

              지극히 강한 용기마저 꺾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마리아는 레지오의 심장이며

          이 심장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사랑이다.

레지오는 세계를 멀리 내다보면서

              위대한 모후께 의탁하며 마음을 굳게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