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장-1. 레지오의 外的 목표
레지오의 목적은 : 개인 聖化를 통한 단원 자신의 구원과
선교활동을 통한 타인의 구원으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
따라서 레지오는 개인 성화라는 내적인 목표도 있지만
사람들의 구원 활동이라는 외적인 목표도 있다.
교본은 : 외적인 목표로서 4가지를 들고 있다.
①실제 다루어야 할 일 - 당면한 실제 활동
②더 멀고 큰 목표 - 지역 사회 속의 누룩,
③모든 이를 하나로 만드는 일,
④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
1. 실제 다루어야 할 일 ; 당면한 실제 활동
‘실제 다루어야 할 일’이란? : 당면한 실제 활동을 말한다.
레지오 단원들의 개인성화는 활동과 깊은 관련이 있다.
단원들이 매주 두 시간 이상 실시하는 사도직 활동은
단원들의 성화를 위한 특별한 방법이다.
⇒교본의 말대로 "사도직 정신은 사도직 활동을 통하여
가장 뚜렷하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 레지오는 쁘레시디움이 배당하는 주간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대단히 중요한 의무로
부과하고 있다."
쁘레시디움이 주간 활동을 주관하고 배당하도록 규정한 목적은 :
①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활동을 전개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②그러나 근본 취지는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기 때문에
‘강도를 만나 반쯤 죽은 사람을 보고 끝까지 도와주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어야 한다.
③따라서 일상 생활에서 우연한 기회에 활동거리가 생겼는데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우연히 만난 외인 입교 권면, 냉담자 성사 권면이나
갑자기 재해를 당한 환자나 喪家를 방문하는 것은
비록 활동 배당이 없었다 하더라도 해야 할 일이다.
④단원들은 배당 받은 활동 수행에 대해 주 회합에서 보고해야 한다.
⑤단원 개인의 자유 활동이 배당 받은 활동에 우선되어서는 안 된다.
규칙상 단원들은 자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을
임의로 골라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규칙의 근본 취지는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다.
⑥요즘처럼 활동하기가 쉽지 않은 시대에 :
"이것도 활동이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이것도 활동이 되고 저것도 활동이 된다"고 말해 주어야 한다.
교본에서도 "쁘레시디움은 뒤에 설명하게 될 예외적인 경우를 빼놓고는,
적극적으로 활동한 것이면 무엇이든 해당 단원이
주간 활동을 채운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P115).
⇒여기서 "예외적인 경우"란 교본 제39장의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에서 다루고 있는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이나
돈을 걷는 일 등의 금기사항과 유의사항을 두고 하는 말이다.
따라서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것,
예컨대 성가대원이 시간을 내어 성가연습에 참가하거나
제대회원이 제단 봉사활동을 한 것도 본당협조활동으로
간주한다.<최경용신부(여월성당) cafe>
⑦그러나 레지오는 교본의 말대로 "현실적으로 필요한 일,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을 주간활동으로
배당하기를 바란다. 단원들을 열성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활동의 대상도 그 열성에 맞게 선택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⑧Pr.은 지역마다 실제로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다를 수 있으므로
그런 일을 찾아내어 우선적인 활동으로 배당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본당마다 실제 다루어야 할 우선적인 활동거리는
쉬는 교우와 냉담자 회두권면, 외짝교우 배우자 입교권면,
예비 중단자 교리반 안내, 전입 교우방문, 신영세자 방문,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방문교리, 신자 재교육 참여권유,
어려움을 겪는 사람 돌보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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