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12장-3. 모든 사람을 함께 어울리게 하는 일

윤 베드로 2015. 3. 15. 10:34

제12장-3. 모든 사람을 함께 어울리게 하는 일

 

레지오의 세번째 외적 목표는 : ‘모든 사람을 함께 어울리게 하는 일’.

               이러한 목표는 프랭크 더프의 참된 애국심 운동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의 저서인「참된 애국심」이란 책에 나타난 사상을 간략해 보면,

참된 애국심은 영적인 분야와 사회적, 경제적 분야를 결합시킨 사상이다.

참된 애국심은 두 가지 사랑,

       즉 종교에 대한 사랑과 국가에 대한 사랑에서 나온다.

국가에 대한 사랑만으로는 완전한 애국자가 되지 못한다.

참된 애국심에는 반드시 신앙심이 따라야 한다.

애국심의 유일한 토대는 그리스도 신비체 교리이다.

국가는 그리스도 신비체 교리를 구체화시킨 공동체이며

           그리스도교 신앙을 실천할 수 있는 큰 공동체이다.

국가는 각 개인 생활의 총화이며 범위가 큰 가정이다.

 

참된 애국심에 : 예수님과 성모님을 제외할 수 없다.

이 두 분은 애국심 문제에 해답을 주신다.

레지오가 사회와 국가에 봉사하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는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자렛 마을의 주민으로서

              애국자들이었다는 사실에서 유래한다.

유다 민족에게 신앙과 조국은 하나로 결합되어 있다.

이 두 분은 종교와 조국을 불가분의 관계로 여겨

                주민과 국민으로서의 할 일을 다 하셨다.

참된 애국심 운동의 의의는 모든 이를 하나로 만드는

        이 분들을 본받는 데에 있다.

오늘날의 세상은 바로 이 분들의 나라이며,

              어느 곳이나 두 분이 사셨던 나자렛 마을이다.

 

레지오 단원들은 : 성모님처럼 이웃 안에서 예수님을 보아야 하며,

                             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