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전쟁
*유다 전쟁이란? : 유다민족이 로마제국에 항거한 해방전쟁이고 독립전쟁.
*당시 정치 상황 : 서기 54년 로마의 글라우디오 황제가
아그리피나 2세의 음모로 독살 당하고,
그녀의 아들 네로가 16세 나이로 황제가 되었다.
*헬레니즘을 숭상하는 네로가 즉위하자
팔레스티나에서는 : 그리스인과 로마인을 적대시하는
열혈당원들과 자객들의 조직적인 테러가 시작.
⇒당시 총독 펠릭스는 :
황제의 정부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다인 반란 선동자들을 가까스로 진압.
더욱이 안나스 가문의 통솔아래
애국적인 귀족들의 반란이 일어났다.
*전쟁 원인 :
서기 66년, 애국심과 열혈당 사상과 그리스인에 대한 증오와
로마의 수탈경제가 원인이 되어
팔레스티나의 유다인들은 로마인들과 전쟁을 하게 되었다.
⇒전쟁의 직접적인 사건은,
서기 66년, 플로루스 총독이 무자비하게 백성들을 착취하고,
이에 반항하는 유다인들을 예루살렘에서 십자가형에 처하자,
그동안 쌓였던 유다인들의 분노가 폭발.
*전쟁 상황 및 결과 :
그 분노는 걷잡을 수 없게 타올라
①대사제의 궁궐, 로마 사령관이 거주하는 안토니아성은 모두 불에 탓고,
②로마의 보병대는 모두 유다인들에게 학살당하였고,
③열혈당원들은 마사다 요새와 헤로디온 요새를 점령하였다.
⇒로마 황제 네로는 : 상황이 긴박함을 알고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에게 반역자들을 진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로마군에 의해 대부분 쉽게 함락되었지만,
예루살렘은 그리 쉽지 않았다.
①이때 그리스도인들은 유다인들과 합류하지 않고
베레아와 펠라로 피신하고,
②바리사이파 지도자들은 지중해 연안에 있는 얌니아로 피했으며,
그곳에서 집회를 열며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피비린내나는 싸움은 계속.
70년 6월, 안토니아성 함락,
같은 해 9월에 예루살렘 성전도 함락되어 불타버렸다.
⇒사해 서안(西岸)에 위치한 천연요새 마사다에서
열혈당원들이 74년까지 치열하게 항거하다
끝내 모두 자결함으로써 유다전쟁은 막을 내렸다.
⇒유다전쟁으로 열혈당원, 사두가이파, 에세네파는 모두 소멸되고
바리사이파만이 남았다.
☞ 유다전쟁과 예루살렘 멸망
<성서박사 7권>
'성경 자료 > 성경 일반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다교 (Judaism) (0) | 2014.10.01 |
---|---|
유다 최후의 국왕들 (0) | 2014.10.01 |
원형 경기장 (0) | 2014.10.01 |
우리말 성서 번역 약사 (0) | 2014.10.01 |
외경이란 무엇인가? (0) | 2014.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