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요한복음 공부

예수 그리스도의 神性 7가지

윤 베드로 2014. 8. 27. 18:06

☆예수 그리스도의 神性 7가지 (요한 복음에 의한)

 

 

1. 나는 생명의 빵이다(요한 6,35).

처음에 나오는 빵은 매일 먹는 평범한 빵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거기서 그치지 않으시고

           음식이라는 개념과 영상을 발전시켜 다른 양식,

           즉 영원히 살게 하며 없어지지 않을 양식에 관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2.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예수님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루가 2,32처럼 그는 이방인들을 밝게 비추어

      줄 빛으로 기대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빛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의 태양이 전 세계를 비추듯이

           한 분 그리스도께서 전 세계를 비추십니다.

이 말씀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운 밤에 빛을 따라가는 여행자처럼

      '어두움 속에 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라는 시실입니다.

 

3.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10,7).

이 말씀은 θ의 유일한 양들이라고 자부하던 유다인들과

    그들의 유일한 목자라고 생각하던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일반적으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들여보내기에 적합하지 않은 도둑과

    강도들을 막기 위해 닫혀진 문과 같으며,

    믿는 모든 선한 사람들에게는 열려진 문과 같습니다.

또한 문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우리는 하느님의 양떼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양우리를 들어오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고,

           그렇게 했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 편히 쉴 수 있으며

           어디서나 꽃을 발견하고 들에서는 풀을,

           우리 안에서는 먹이를 얻습니다.

           곧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4. 나는 착한 목자이다(10,11).

착한 목자는 양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칩니다.

이것이 또한 착한 목자의 특성입니다.

세상에는 자신들의 임무에 태만하고 부주의함으로써

       양떼들에게 큰 해를 입혀 온 목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착한 목자라고 부르십니다.

진실하지 못한 목자는 늑대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남겨 놓고 달아납니다.

착한 목자에 대한 특징을 보면,

①그는 양들을 잘 알고 양들도 그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고,

②예수님은 그의 양들을 위해 자신을 바치십니다.

 

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부활은 생명을 다시 얻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생명과 부활의 주인이시며

           우리 소망의 근거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며

      조건은 살아서 믿는 사람, 즉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그가 유다인이든 이방인이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죽어도 살겠고 또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는 것입니다.

 

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예수님께서는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14,6)면서 자신에 관하여

          매우 중요한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뚜렷이 드러나는 점들을 생각해 보면,

첫째 예수님은 길이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과 인간이 만나고

                      함께 內在하게 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랐고 계속해서 따른다면

              그들은 이 길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둘째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를 알고 배워야 합니다.

이 진리는 거짓, 오류, 허위에 반대되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또한 그 안에서

              하느님을 향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로마 6,11).

 

7.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15,5).

이 비유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우리는 열매 맺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포도나무로부터 포도를 기대함과 같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활과 대화,

         진실, 모범 등 이러한 것이야말로

         우리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든 義의 열매를 맺어야 하고

          사도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의 향기를

          뿜어냄으로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주님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매달려 있고 그 안에서 양분을 취하듯이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과 친교를 이루고 힘과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려니와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지 못하리니

           이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지 않는 자는 그로부터 버림을 당하게 되며

           나무에서 잘림을 당한 가지처럼 말라버립니다.

 

우리는 성사(특히 성체성사), 기도,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항상 친교를 나누게 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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