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3장 공부 : 고통과 희망
셋째 애가 ; 고통과 희망(3,1-66) 3,1-18 : 예언자는 첫 번째 애가에서 예루살렘의 황폐함을 탄식하였고 두 번째 애가에서 주께서 시온의 대적이 되신 것을 탄식하였고, 세 번째 애가에서는 하느님의 진노하심으로 인하여 자신이 당하고 있는 고통들을 탄식하였다. 1절이 바로 이와 같은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2-18절은 예언자가 받고 있는 고난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예언자 자신이 체험한 고난의 경험을 깊고 풍부하게 나타내 주고 있다. 특별히 2-18절에서 막대, 암흑, 담즙, 사슬, 쑥, 등과 같은 명사들과 “치셨다” “물리치셨다” “무겁게 하셨다” “막았다” 등과 같은 동사들은 저자가 체험한 고난이 얼마나 컸는지 말해 주고 있다. 3,19-39 : 예언자는 자신이 당하고 있는 고통을 기억하고 낙심이..